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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회 제7차 본회의(2007.12.17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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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7차

무주군의회사무과


일 시 : 2007년 12 월 17 일 (월) 10시 02분 개의

장 소 : 본회의장


제170회 무주군의회(정례회) 의사일정


1. 군정질문


부의된 안건

1. 군정질문


(10시02분 개의)

○의장 이해연

성원이 되었으므로 무주군의회 제170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군정질문


○의장 이해연

의사일정 제1항 군정질문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군정질문 및 답변에 들어가기 전에 앞서 먼저 군정질문 및 답변 요령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및 답변 방식은 본 의장이 지명하는 의원순으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일괄질문이 끝나면 정회를 하고 군수님의 일괄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하겠으며 일부 의원에 대해서는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의 일괄답변을 마치고 난 후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 보충 질의를 할 의원이 계시면 발언 순서에 따라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것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언 시간은 무주군의회 회의규칙 제33조제1항 규정에 의해 20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의원이 시간제한으로 발언을 마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동조 2항 규정에 의하여 의장이 인정하는 범위 안에서 이를 회의록에 게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대석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대석 의원 등단)


○의원 이대석

이대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군정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홍낙표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바쁘신 중에도 무주군의회 의정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방청객 여러분!

지난 11월 22일 태권도공원 특별법이 국회에 통과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주신 홍낙표 군수님을 비롯한 산하 전공무원과 모든 군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2008년 새해에도 국책 사업인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기업도시가 순조롭게 추진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올 일년 동안 의정생활에서의 군민의 소리와 평소 본의원이 관심을 가져온 정책에 대해 군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인구유입방안 및 귀농대책에 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각 자치단체에서는 정주인구를 늘려 침체돼 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결의 대회 및 인구 늘리기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의 인구는 1965년 기준 7만7,708명 이었으나 농촌의 소득기반 열악과 도시 취업, 자녀교육 등의 이유로 급속히 감소해 지난해 2만5,000여명으로 지역존립 근간이 흔들리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2006년 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 도시민 56%가 농촌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중 41.4%는 현재 농촌으로 이주 정착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본의원이 확인한 전라북도 귀농 인구자료에 의하면 2005년 185가구, 2006년 296가구, 2007년 6월30일까지 173가구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귀농한 전라북도 1,329가구의 지역별 정착지는 진안군이 17.3%로 최고이며 남원시, 김제시, 고창군, 장수군 순서로 나와 있습니다. 무주군 2006년도 말 인구는 2만5,417명이었으나, 2007년 10월말 현재 2만5,371명으로 46명 감소되었습니다. 우리와 이웃하고 있는 진안군은 2006년말 인구는 2만7,122명이었으나 2007년 10월말 현재 2만7,531명으로 409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전라북도의 경우 1966년 252만 3,708명에서 현재 188만 명으로 계속 감속추세이며 2006년 전주시를 비롯한 14개시군인구가 모두 감소되었지만 유일하게 진안군만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귀농인구 정책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전남 강진군과 전북 고창, 순창군은 귀농자 지원 관련조례를 제정, 귀농정착사업비 지원 등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귀농의 메카라고 자처하는 진안군은 귀농지원 행정종합시스템을 만들어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빈집 고쳐주기, 소득금고 융자 등 집중적인 관리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주군도 형식적인 귀농정책에서 벗어나 귀농인 지원 조례제정 및 귀농지원 행정 종합 시스템을 만들어 공무원 1인당 몇 명씩 할당하는 임기응변식 인구 유입 정책이 아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귀농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군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무주군의 제2기 신활력사업 탈락에 따른 탈락경위 재정 손실 및 향후 대책에 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신활력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근거에 의해 인구, 소득, 재정적 낙후도를 측정 전국 234개 시·군·구 중에서 하위 70개 시·군을 선정 자체적인 혁신 역량을 키우고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인재양성과 교육, 소득창출 및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무주군은 제1기 신활력사업 대상지 70개 시·군중에서 제1기 대상지 부진 지역으로 평가 받아 제2기 신활력 사업 13개 제외 지역에 포함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9개 시·군중에서 유일하게 탈락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본의원이 제2기 신활력 사업 탈락 사유에 대해서 지적을 하겠습니다.

첫 번째 탈락 사유는 사업추진 부실로 인한 과다한 사업이월과 잦은 사업변경 등 부진한 사업추진에 있습니다. 신활력사업 집행 내역을 보면 2005년 이월액이 24억232만8,000원, 2006년도 이월액이 17억2,365만3,000원으로 총 이월액은 41억2,598만1,000원이며 불용액이 1억206만9,000원, 사업비 변경액은 2억2,200만원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2005년 2006년 신활력사업 부실 및 부진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므로 당연히 탈락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탈락 사유는 추진체계 미흡 및 안일한 대응에 있습니다. 2005년, 2006년 부진한 사업 추진으로 인한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고 추진 실적 우수 점수를 받지 못해 제2기 신활력 사업대상지 선정이 불투명 했음에도 혁신부서의 인력 확충 무관심 TF팀 미구성 잦은 인사 등 일관된 자세였습니다. 무주군은 2005년 10월 20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혁신 관련 인력 보강지침 혁신분권 담당을 행정혁신 담당과 균형발전 담당으로 분리 설치하도록 통보 받았으나 이를 방치하였으며 2007년 1월 25일 무주군 지방공무원 정원규칙 혁신부서 2인 조례개정 후에도 혁신부서 신활력 담당인력을 배치하지 안했으며2005년부터 2007년 2월까지 인사까지 6~7회의 잦은 인사로 인한 업무인계로 신활력 사업의 중요성 효율성을 기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번 제2기 신활력 사업대상지로 무주가 제외되고 처음 선정된 정읍시는 2006년 5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데스크포스 TF팀을 구성 관광도시 정읍 새창조 사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신활력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서 사업발굴에 매진 제2기 신활력 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가 있었습니다. 무주군도 타자치단체처럼 TF팀을 구성 각종 사업중 최우선사업으로 당해연도 사업추진 및 집행점검, 다음연도 사업계획 발굴 등 총력을 기울였어야 함에도 대응체제 미흡과 안일한 대응으로 인한 총체적 행정 부실에 있습니다.

세 번째 탈락사유는 2007년 사업계획 및 사업발굴에 문제가 있습니다. 무주군의회 2005년, 2006년 행정사무감사시 신활력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고, 사업에 있어 일회성 낭비성 사업이 아닌 지역의 성장 동력 잠재력 배양을 위하여 추진하라는 지적에 대해서 시정조치사항 집행부의 답변을 보면 2007년부터는 그동안의 사업을 전면 수정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도 행정자치부의 신활력사업에 대한 심사경위 심사사항을 보면 사업의 타당성 및 성과 불확실 여부 기존사업의 중복여부, 선심성, 일회성, 행사성 불요불급의 비적정 사업 유무에 대해 중점심사 하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무주군의 2007년도 신활력 사업 30억원의 사업계획을 보면 반딧불 축제 3억은 행사성이며, 홍보비 3억5,700만원은 일회성이며 반딧불 조형물, 홍보탑, 빛거리 조성등 13억원은 사업의 타당성 및 성과가 불확실하며 용역비 2억3,300만원은 불요불급의 비적정 사업으로 계획 되어 있습니다. 행정자치부의 2007년 신활력 사업 심사의견서 역시 우렁이 오리농법 단지조성 3억2,000만원은 사업비 증액이 과다로 나와 있고 반딧불 축제 세계화기반구축 5억원 마케팅 전략 4억8,000만원 친환경 향토 산업 육성사업 홍보 마케팅비용 2억원은 홍보비 과다 재검토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지적은 2007년도 사업계획이 전체적으로 부적정 잘못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네 번째 탈락사유는 2007년도 신활력사업 늦장 발굴에 있습니다. 2007년도 신활력 사업은 2007년 본예산에 사업계획을 수립 편성하여야 함에도 세계 태권도 한마당대회, 반딧불축제 등 1년 내내 이어지는 각종행사에 행정력을 집중하다보니 본연의 업무를 소홀 2007년 신활력 사업계획을 조기에 수립하지 못하고, 2007년 4월 25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 예산편성에 실기를 하였습니다. 2007년 4월 11일 제1차 신활력 사업 심사결과 무주군은 남원, 김제, 진안 순창과 함께 전국적으로 29개 지역, 보완조정 지도감독 지역으로 통보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보완조정 지역중 김제시, 순창군, 남원시는 적절한 대응으로 제2기 신활력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무주군과 같이 부진한 시군으로 평가 받았던 진안군 역시 탈락 위기를 모면 하였습니다.이러한 결과는 무주군의 신활력 사업이 4월 25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늦장 편성으로 인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수가 있겠습니다. 신활력 사업 평가계획, 평가방법, 연도별 평가 부분 구성에 보면 2005년 추진실적우수시군 10점, 2006년 20점, 2007년 종합 평가에서는 70점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무주군의 제2기 신활력사업 탈락은 과다한 이월사업, 잦은 사업변경, 추진 체계 미흡 및 안일한 대응 2007년 사업계획 부실, 사업 발굴 늦장에 있습니다. 군수께서는 제2기 신활력사업의 탈락의 경위, 탈락 책임, 재정적 손실에 따른 의존재원확보방안 향후 대책에 대해서 소신 있고 정확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반딧불축제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축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습니다. 제11회를 맞이한 반딧불 축제 효과는 축제를 통한 청정 무주지역 브랜드 상승과 축제로 인한 농 특산물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딧불 축제 11회를 맞아 반딧불 개체수 출현이 적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반딧불 체험행사 빈약으로 보여주기에 급급한 이벤트 행사 남발로 인한 축제비용이 타지역의 이벤트 행사에 지출 경제 효과 창출보다 재원 낭비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반딧불축제 시설물이 반영구적인 시설물이 되어야 하나 매년 일회성 시설물로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있으며 반딧불 축제 내용이 불꽃놀이, 가수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 전국적으로 테마가 유사한 채 차별화되지 못하고 일회성 축제로 전락되고 있습니다. 특히 반딧불축제 시기인 6월은 농산물 생산시기와 맞지 않아 농산물 판매 저조로 군민이 외면하는 축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본의원이 반딧불 축제 개선방향에 대해서 대안제시를 하겠습니다.

첫째 반딧불 축제는 생태보존, 체험목적, 탐사목적의 축제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반딧불이 없는 반딧불 축제는 무의미하며 지속가능한 축제로 갈수 없습니다. 1997년, 1998년 제1, 2회 반딧불 축제시는 서식지가 276곳이었으나 현재는 100여 곳 밖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대로 가면 반딧불이가 전멸 될 수 있습니다. 반딧불이가 살수 있는 서식 환경 조성, 반딧불이 보존이 중요하며 무주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파파리, 에반디, 늦반디가 출연하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일본 다쓰노읍 관광 체험장처럼 반딧불이 4개절 관광 체험장 시설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지역 소득과 연결되어야 하겠습니다. 제11회 반딧불 축제 평가 보고서를 보면 관광객 75만 명으로 경제 효과는 166억6,000만원으로 나와 있으나 일부분 관광소득과 수치상 기록으로 평가에 비해 실질적으로 체감경기에는 못미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함평 나비축제, 금산 인삼축제처럼 무주군도 농특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효과를 위해 반딧불 축제 시기인 6월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는 비닐하우스 재배로 전환 작목개발로 농산물 판매 소득과 연결되어야 하며, 함평 나비 축제 나비핀처럼 일본 다쓰노읍 컵속에 반짝이는 반딧불모형 기념품과 같이 반딧불 기획 상품 개발로 판매 수익을 올리는 축제로 전환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축제는 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형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남원춘향제, 금산인삼축제는 제전위원회 주관으로 행정에서는 협조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공무원 30~40명의 기획단 운영은 행정공백 부작용을 가져 올수 있기 때문에 제전위원회 기획능력 및 자생력을 길러 행정에서는 필수 요원만 파견 업무 지원함으로써 제전위원회 중심의 축제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본의원의 견해는 반딧불이 서식이 없는, 반딧불 출현이 없는 반딧불 축제는 무의미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사람을 위한 사람의 축제 이벤트행사 경비는 대폭축소하고 반딧불 보존, 반딧불이 서식지 확대에 예산투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008년도 제12회 반딧불축제 예산 계상액을 보면 제전위원회 운영, 축제 유공자 마을지원 및 축제 기본경비 1억3,784만8,000원을 제외 하더라도 순수한 축제 예산액이 10억1,332만7,000원으로 전년도 대비 9억2,100만원에서 11%가 증액되었습니다. 내년부터 중앙정부의 시책에 의한 품목별 예산제를 폐기하고 사업 중심의 예산제도를 시행함에도 반딧불축제 예산이 산업경제과, 기술지원과 시설관리 사업소 및 각읍·면 예산에 방만하게 편성되었습니다. 또한 2007년도 지방재정 투융자사업심사 지침에 보면 기초단체 행사성 사업의 총사업비 심사는 5억에서 10억까지는 시도 의뢰심사 10억 이상은 중앙심사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12회 반딧불 축제 행사비는 10억 이상임에도 도심사로 갈음하였기 때문에 본의원의 견해는 행사에 필요한 일체의 경비는 사업별 예산제도 도입에 따른 축제 예산에 총괄 편성하여야 되고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규칙을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다음은 읍·면민의 날 축제 및 각종행사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서 질문의 드리겠습니다. 2008년 읍·면민의 날 축제는 6개 읍·면에 1억850만원, 기타 천마축제외 3건에 7,450만원, 총 1억8,300만원으로 전년도1억3,500만원대비 36%가 증액되었습니다. 또한 2008년 각종민간행사보조는 25억2,700만원으로 전년도 18억8,000만원 대비 35%가 증액 계상되었습니다. 본의원의 견해는 읍·면민의 날 축제는 1개 읍·면에 중복되고 있는 축제 행사를 지역 농특산물 생산 및 출하시기에 맞춰 농특산물 판매 홍보 체험 등 농가소득에 활기를 불어 넣는 소득축제로 1개 읍·면에 1개의 축제로 통합되어야 합니다. 무분별하게 남발되고 있는 소모성, 낭비성, 선심성 등 각종 민간행사를 대폭 축소 및 통합하여 사치성 행사비를 절약하는 건전 재정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군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무주군의 각종 직영시설 및 위탁관리 시설물에 대한 관리 운영비 대책에 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무주군의 2006년도 예체문화관 등 직영시설 세입세출 군비적자액은 17억3,782만7,000원이며, 무주 종합 복지관 등 위탁운영시설물 군비부담액은 12억249만8,000원으로 직영시설물 및 위탁 운영시설물 1년 군비 부담액은 29억2,732만원입니다. 2007년 5월 5일 개장한 곤충박물관 운영을 보면 11월말 현재 수입 1억6,000만원, 지출 3억6,700만원으로 2억700만원의 적자로 2007년 직영시설물 및 위탁운영 시설물에 대한 군비 부담액은 35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 개방 예정인 청소년 야영장, 자연휴양림, 무주IC 만남의 광장, 이동 전통된장 공장, 반딧불 체육관, 반디별 천문과학관등 관리 운영비는 엄청날 것입니다. 또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로 사업계획중인 영어체험 학습관, 무주관광 종합안내센터 건립 또 이번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반딧불 청소년 수련원 건립, 전통산업 시연 체험 판매관 건립, 백운산 생태숲 건물 신축, 영유아 보육시설 건립 등 무주군의 재정 여건상 각종 시설물에 대한 부담액은 엄청난 큰 문제라고 생각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각자치 단체에서는 치적내기 건물 짓기에 경쟁을 하듯 화려한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건물만 화려하게 짖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짓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5~10년 후에 날 적자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서창향토 박물관, 오산삼거리 농특산물 판매장등은 활용하지 못한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앞으로 태권도 공원조성과 기업도시 개발 그리고 2020비전사업 각종 공약사업 추진으로 재정수요가 폭증하고 있을 실정에 있습니다. 각종 시설물에 대한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한다면 고비용 저효율로 엄청난 재정적 부담이 될 것입니다. 본의원의 견해는 모든 시설물 관리 운영비로 인한 지출이 매년 증가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안이 강구 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향후 대책에 대해서 군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대석의원 하단)


○의장 이해연

이대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준환 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준환의원 등단)


○의원 김준환

김준환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해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홍낙표 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무원께도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기업도시 추진에 따른 이주민 대책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기업도시로 편입되는 세대수는 151세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주민들이 심각한 공황 상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조상대대로 살고 있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데 이주민들이 갈 곳이 없다고 합니다. 이주단지를 조성한다고는 하지만 주민들은 정확한 청사진이 없어 믿고 있질 않습니다. 그리고 기업도시 인근지역의 토지가격 급등으로 자신들의 거주지 및 농지를 구입하고 싶어도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이주민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헤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히 고향을 잊어버리는 그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해줘야 됩니다. 주민들은 현재 상태로 기업도시가 추진된다면 본인들의 삶의 터전과 기본생활까지 완전히 박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도시 추진에 앞서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주대책이 가장 성급한 문제요 절실한 문제입니다. 군수께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에 있는지 성실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다음은 무주군 농산물 브랜드 육성 추진과 방향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얼마 전 TV프로그램에 전국 우수 쌀 브랜드 10선이 방영되는 것을 시청하였습니다. 현재 도시 소비자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고, 소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지역의 우수한 고품질 농산물 브랜드육성이 농가들에게 고소득을 보장해 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하여 생산자와 그 지역 자치단체가 값비싼 농산물 브랜드를 육성 및 유지하기 위해 작목반 교육, 유통판매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무주군의 농업브랜드로는 무주 반딧불사과, 천마 등으로 다른 작목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무주 반딧불 사과도 재배면적 부족으로 인근 장수사과 등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무주지역의 농산물 브랜드의 추진실적과 문제점을 답변 요구바라며, 또한 우수 농산물 육성 계획은 있는지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은 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면 생활체육공원은 행정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면단위까지 우수한 체육시설 제공으로 면민 체력 향상 및 전 군민 우수 체육시설 활용 기회 부여가 목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추진이 너무도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수년전부터 곧 착공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미매입 토지는 14필지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도 사업부진의 한 이유라고 생각되지만 이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집행부의 실천적 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군수께서는 면 생활 체육공원 조성사업 부진 사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성실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준환의원 하단)


○의장 이해연

김준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복란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복란의원 등단)


○의원 이복란

이복란 의원입니다.

사랑하는 무주군민 여러분!

존경하는 이해연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태권도공원 조성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홍낙표 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무주 전통공예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문제점에 대하여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무주 전통공예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슬로벨리, 아날로그 무주의 이미지를 지향하면서 우리 고유의 우수한 전통문화 사업자원을 발굴하고 산업화함으로써 전통문화의 맥을 계승하고, 인적 자원 유치를 기반조성으로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고 전통과 현대문화를 접목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첫째, 무주 전통공예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07년 2월 주식회사 금산으로부터 기본 및 공간계획 용역의 최종 성과품으로 제출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용역 결과물에 의하면 본 사업은 무주읍 당산리 1160번지 일원에 12만8,877제곱미터 즉, 약 3만8,000여 평의 면적에, 1단계에는 무주종합 관광안내센터, 농산물 특판장, 사회단체 사무실을 포함하는 무형문화재 연구소 등의 연수원, 연구원 건립, 공예공방, 주차장 등을 사업내용으로 되어 있고, 2단계 사업으로는 전통공예 시연장, 체험장, 판매장, 옛 생활사 박물관 건립, 전통주 센터, 어린이 공원, 체력단련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3단계 사업은 피크닉장, 반딧불 탐사장, 야생화 동산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전통공예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내용을 보면 토지매입비 25억6,600만원, 공사비가 271억7,100만원, 개촉 지구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기타 2억7,300만원등 총 사업비가 300억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2008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보면 사업 기간이 2007년부터 2011까지 국비 140억, 도비 15억, 군비가 145억원이 투자하는 것입니다. 전통공예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군비 145억원은 태권도공원 총사업비 6,009억원의 지방비 부담액 141억원 보다 4억원이 더 많고, 101억원이 소요되어 조성하는 무주 농공단지 건설사업보다 44억원이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총 사업비 300억원은 무주 농공단지 3개를 추가로 만들 수 있는 어마어마한 예산입니다. 금번 17대 대통령 선거의 최대의 화두는 경제입니다. 무주의 지역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무주 사람은 많습니다. 그래도 무주 오산에 제사공장이 있을 땐 지역경제가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예산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배분되고 투자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전통도 좋지만, 먹고 살 수 있는 경제를 먼저 살려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농공단지 3개를 추가로 건설 할 수 있도록 전통공예 테마파크 조성의 총사업비에 대하여 심도 있게 재검토할 용의는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음은 무주군의 분장 사무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무주군 조직진단 용역이 2006년 11월 13일 완료 되었는데, 용역 결과물에 의하여 기구가 전면적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지방 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4조의 규정에 따르면 지방자치 단체의 장은 기구를 설치 또는 개편하고자 할 때에는 기구가 수행하여야 할 사무 또는 사업의 성질과 양에 따른 규모의 적정성, 규모와 기능이 유사한 다른 기관과의 균형성, 주민편의 행정능률 등을 고려한 효율성, 통솔범위, 기능의 중복 유무 등 기구의 능률성 등의 사항을 고려하여야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실과의 분장 사무는 무주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제4조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주민복지과 인재양성 분양의 업무는 생산성, 효율성 등을 위하여 자치행정과로 분장 사무의 조정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또한, 장애인 복지 분야의 업무는 주민생활 지원과, 노인복지 분야의 사무는 주민 복지과로 각각 분리되어 사무분장 되어 있는데 업무의 연계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무의 적정성, 연계성, 균형성, 능률성,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분장 사무에 대해서 개편 조정해야 된다고 본의원은 판단되어 집니다. 이에 군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칙 없는 무주군 인사 및 공정한 인사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의 규정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을 그 직위에 임용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다른 직위에 전보할 수 없다. 라고 되어 있는데도 지난 2월과 8월에는 인사에서 1년 이내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해 행정의 계속성을 저해하는 등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위반하였는데 사유는 무엇입니까? 관련 업무가 아닌 다른 부서에 일부 공무원을 배치해 행정의 전문성이 저하되는 직류 위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실제로 녹지직 공무원이 설천 상수도에 근무하고, 기계직 공무원이 환경 분야인 쓰레기 매립장에서 근무하며, 세무직 공무원이 기획조정실 홍보분야에 근무하는 등 직류 위배사항이 있습니다. 원칙 중심의 인사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위한 개선 대책에 대하여 소신 있는 실현 가능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최초의 여성의원이자 무주군 전체의 여성의 대변자로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여성의 권익신장에 대해 질문 하고자 합니다.

정부에서는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을 기함으로써 남여가 조화를 이루는 평등사회를 지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성정책은 단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이며 그 필요성을 인식하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여성 전담기구와 법과 제도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천은 미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 비율 할당제와 육아휴직 제도 도입, 간부직 여성공무원의 확대 등을 정부에서는 권장하고 있지만 실현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성 정책은 실천만이 남아 있습니다.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는 의사결정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성 리더그룹 양성이 필요하며 정책 결정에 직접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성의 지휘향상과 권익증진등 대표적인 예로 여성지도자 양성과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비율 할당제, 간부직 여성공무원 확대 등을 들수 있으며,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도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여성지도자 양성과 여성참여율 제고, 그리고 무주군 여성 공무원 승진, 우대방안에 대해 질의 하고자 합니다. 먼저 무주군 여성을 이끌어갈 진정한 여성일꾼과 여성 발전을 위해 앞장서 일할 수 있는 참다운 지도자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떤 방법으로 어떤 지도자를 양성해 나갈 계획인지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종 정책 결정과정에 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제도중의 하나가 각종 위원회라고 생각하는데 무주군의 각종 위원회가 있지만 이 중 여성위원 참여율은 정부에서 권장하는 비율 30%에 현저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8년도에는 여성위원을 몇 퍼센트까지 끌어 올리실 계획인지 무주군 전체 공무원 중 6급 이상 공무원은 몇 명이며 6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공무원은 몇 명이며 그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와 향후 여성공무원 승진 우대 방안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향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펼칠 계획인지 여성 발전에 대한 비전을 설명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성발전이 곧 지역발전, 사회발전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을 인식하여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통해 남여가 조화를 이루는 평등사회 구현할 수 있도록 여성정책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무주 종합복지관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무주 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개원이래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로써 프로그램의 질과 이용 인원의 증가 날로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여가 시설로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노인, 여성, 장애인등 3개의 복합시설로써 날로 신규 프로그램이 개발 확대 운영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실이 부족하여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복지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복지공간 확장들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십니까?

이상으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복란의원 하단)


○의장 이해연

이복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강춘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강춘의원 등단)


○의원 이강춘

이강춘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해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다하는 군정을 펼치는 홍낙표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는 지금 WTO를 시작으로 DDA, FTA등 모든 산업과 농산물이 개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4월 칠례와 FTA가 발효된 이후 2007년 4월에는 미국과 FTA협상이 완료됐고 지금은 EU와 협상하는 등, 앞으로 농산물 개방화가 더욱더 가속화 되고 거세질 것으로 봅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무주농업은 규모도 영세하고 농업 여건도 열악하여 그 피해는 어느 지자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무주군 농업 발전방향과 지원대책에 대해서 질문 하고자 합니다.

군수는 2006년 본의원의 군정질문 답변에 무주농업 발전 방향을 친환경 농업을 통한 품질의 고급화, 이 지역 특성을 이용한 틈새농업 육성, 수입이 여의치 않는 작목발굴 육성, 예부터 재배해오던 토종관련 작목 확대 보급, 고랭지와 청정지역이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한 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 지역특산품 마케팅 전략 등을 발전방향으로 삼고 추진해 왔습니다. 무주군은 반딧불이라는 지역브랜드와 함께 청정 지역으로 널리 알려 왔으며 그동안 10년 가까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서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자 해 온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친환경 농업 인증을 받은 농가 수는 전체 농가수의 20%에 불과합니다. 이는 농업인들의 경영 규모가 영세하고 고령화 되어 친환경 농업을 기피하는 원인도 있겠지만 친환경 농업에 대한 필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이해와 설득이 부족하고 보상차원의 파격적인 지원이 부족 했던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틈새 농업육성 수업이 여의치 않은 작목 발굴에 사업비가 배정되지 않고 토종관련 작물 확대 보급한 실적도 전무한 실태입니다. 군수는 지금까지 농업인의 행사 때마다 무주는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로 농업 분야에 대폭 지원 확대 한다고 해왔습니다. 그러나 실제 집행된 사업내용을 보면 2006년이나 2007년도 또 2008년 예산안 내용에 예산이나 지원인력, 사업부서의 근무 여력 등 모든 게 전년도와 별로 변한 게 없습니다. 농업에 대한 이러한 일이 지속되는 한 FTA에 대응하기는커녕 무주농업이 살아남고, 앞으로 해가 갈수록 어려움은 더 커질 것입니다. 군수께서는 FTA등, 개방화에 어떻게 대응하여 무주농업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또 친환경농업 발전방향과 무주 농업의 전반적인 비전과 전략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다시 한번 소신 있는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지역특화 품목육성 사업으로 반딧불한우 배냇소 지원사업을 신청하였습니다. 사업내용으로는 한우입식 3,000두, 관리 소 목장 1개소, 총사업비 120여억원입니다. 또한 국비도 30억원을 신청하였습니다. 한우입식 사업은 농림부 시책과 농림사업 시행지침서 또 지역 특화사업 지원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사업으로 통보받았습니다. 또다시 사업을 변경하여 반딧불 한우 생산기지 조성사업과 친환경 축사 시설 사업을 요청, 국비 16억9,800만원을 내시 받았습니다. 지방비 16억9,800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라는 조건부 승인 받았음에도 어려운 축산농가에 33억9,600만원을 현재까지 미집행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군수께서 공약하신 반딧불 한우 배냇소 지원사업을 현물 지원과 현물 상환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의회 안대로 이자 2차 보전 사업으로 할 것인지 반딧불 한우 배냇소 사업에 참여 하겠다는 928농가에 대해서도 어떻게 지원 할 것인지 군수님의 견해와 구체적인 답변을 바랍니다. 또 배냇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TF팀을 구성 할 것을 건의하는데 군수님의 견해는 어떠한지도 같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각종 용역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자치단체들마다 용역비를 낭비하고 있다는 여론이 연일 신문 지상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무주군도 200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보면 전년도 대비 121% 증액되는 등 이런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봅니다. 공무원들도 이제는 고학력 전문 인력들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도 많아서 웬만한 사업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는데도, 이런 전문 인력을 활용하지 않고 사소한 사업도 용역을 의뢰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혈세를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 공직자들의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접시는 깨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공무원들이 의욕적으로 일을 하다가 간혹 잘못되는 경우가 있다하더라고 접시를 깬 책임을 묻지 않는 공직풍토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본의원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용역을 발주하는 이유는 전문성이나 기술력의 부족인 경우도 있지만, 책임을 분산시키려는 의도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책임 회피가 습관적 용역 의뢰의 원인입니다. 실제로 용역 결과를 보면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허다하며, 심지어 다른 두 도시의 발전 전략이 거의 같은 경우도 있는 것을 본 의원은 본 적도 있습니다. 또 감사 때 지적을 피하기 위해서 서울에서 그것도 이름 있는 대학이나 연구소에 맡겨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지역 대학이나 연구소가 수행한 경우에는 내용이 부실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역 발전사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중요한 사업에 대한 기술용역의 경우에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용역설계까지 마쳐 놓고도 정작 사업비 예산은 확보하지 못해 용역비만 날리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또 수억원을 들인 용역보고서가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고 캐비넷 속에서 잠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용역을 주기 위한 용역발주입니다. 기술용역의 경우도 무주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에서 현장 여건, 지형, 지질 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설계로 부실시공이 발생하고, 잦은 설계 변경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담당부서나 시공업체들은 설계 용역업체가 설계한 도면에 따라 공사를 시공하게 되는데, 설계 용역업체가 대부분 타지에 있어서 설계사가 일일이 현장을 방문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질이나 지형 등 현장 여건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없어 부실설계가 나올 수밖에 없고, 따라서 잦은 설계 변경으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용역남발을 탈피하고 이런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기 위하여 담당부서 직원들이 수행할 수 있는 용역은 공무원들의 능력으로 수행하게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자체들도 매년 평균 30여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용역비로 지출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 예산을 지역사업에 투입하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군수께 묻겠습니다.

용역의 이런 문제점을 개선할 대책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본의원의 질문에 임시적 답변이 아닌 먼 장래를 내다보는 넓은 안목에서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강춘의원 하단)


○의장 이해연

이강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 나서 11시5분에 회의를 속개하여 군수의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4분 정회)


(11시20분 속개)

○의장 이해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홍낙표 군수께서는 나오셔서 군정질문 순서에 의거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낙표군수 등단)


○군수 홍낙표

먼저 존경하는 이해연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부터 올리겠습니다.

그동안에 우리 무주군의 성장 동력이고 우리의 희망이었던 태권도공원 특별법이 1년여의 상고 끝에 많은 어려움을 뚫고 통과하게 돼서 우리가 이제 확실한 기반을 구축을 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이해연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인 협조와 같이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주신 부분에 대해서 3만여 군민들과 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또한 오늘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서 우리 군민들의 발전과 또 민복을 위해서 애써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또한 오늘 좋은 군정질문을 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각 의원님들이 질문한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대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인구유입 방안 및 귀농정책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는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겪고 있는 어려운 그런 사안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이면서 또한 우리 지역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단기적 방안으로 금년 4월부터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해서 지난주 말 현재를 살펴보면 2006년도 말에 2만5,417명에서 470명이 증가한 2만5,887명의 성과를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합법적인 범주에서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인 방안으로는 태권도공원 조성 및 기업도시 건설, 그리고 무주읍 농공단지 조성 등으로 정주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군의 귀농자는 2005년부터 3년 동안 23가구로 65명이 귀농하여 거주하고 있으며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귀농자가 늘고 있는 그런 추세에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고령화 된 농촌 인력을 대체하고자 도시민 은퇴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귀농 정보센터를 군과 읍·면에 설치하여 귀농자에 대한 빈집알선, 영농자금, 농지 구입자금 융자, 농지임대 알선, 군 소득금고 우선지원, 귀농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 지속적인 귀농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대석의원님께서 사례를 든 바와 같이 우리 군도 귀농자를 위한 종합적인 행정지원 체제를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귀농희망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귀농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반딧불축제 및 읍·면민의날 각종 행사 개선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군의 대표적인 반딧불축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첫번째 대안으로 제시해 주신 반딧불축제가 생태보존, 체험목적, 탐사목적 축제로 지향해야 하며, 반딧불이 보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대석 의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신 것처럼 무주 반딧불축제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생태보존을 통한 체험과 탐사위주의 반딧불이만의 특성을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반딧불축제는 남대천 둔치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하며, 반딧불이 서식지를 활용한 탐사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제점들을 적극 보강토록 할 것입니다. 오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8박 9일 동안 개최될 12회 축제는 이러한 점을 십분 반영해서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반딧불이 보존대책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염려해 주시는 것 이상으로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반딧불이 보호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친환경농업의 확대보급, 그리고 주민의식 개혁 등 더욱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우리 무주는 루사 태풍과 매미, 그리고 8. 3 집중호우로 인해서 반딧불이 서식환경이 많이 파괴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강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대안으로 제시해 주신 반딧불축제가 지역소득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딧불축제가 6월 초여름 축제이다 보니 농특산물의 생산시기와 맞지 않아 농업소득과 연계를 시키지 못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난 11회 축제 시 건조 농산물 제조판매와 소포장 주문판매 등을 시험 실시해 보았는데 의외로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따라서 내년 12회 축제에는 축제시기에 맞춰 동결 건조 농특산물의 생산 제조 확대와 농가 및 생산자 단체와 계약 재배에 의한 농산물 생산, 소포장재 개발 지원으로 인한 판매고 확대 등의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세 번째 대안으로 제시해 주신 축제가 관주도가 아닌 민간주도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이대석의원님과 같은 동감입니다. 축제는 관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형 축제여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지난 11회 반딧불축제를 주관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었고 관심을 두었던 분야도 역시 관주도형의 반딧불축제를 어떻게 또 얼마나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민간이양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두고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에 민간사회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네 번째 대안 및 질문을 해주신 2008년도 반딧불축제 예산이 10억1,332만7,000원이며, 반딧불 보존 및 서식지 보존에는 2,500만원이라는 사항과 읍·면민의 날과 읍·면 축제를 소득축제로 통합해 운영해야 한다는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08년도 제12회 반딧불축제 예산 10억1,332만7,000원의 내역은 제전위원회 육성지원 7,100만4,800원, 제12회 반딧불축제 추진 8억4,600만원, 도비 지원금 1,000만원, 관광 및 축제 추진 기간제 인부임 1,022만7,000원, 축제 우수읍·면 포상금 1,800만원, 축제 박람회 참가 2,100만원, 축제운영 기본경비 1,680만원, 읍·면 반딧불 축제예산1,900만원, 2007년 제11회 축제 유공마을 지원사업비 5,000만원등입니다. 이중 2007년도 축제 유공마을 지원사업비 5,000만원은 축제 예산이 아니고 축제 참여 유공마을에 지원하는 소규모 숙원사업으로써 축제에 투입되는 예산이 아니며, 축제 박람회 참가비 2,100만원 또한 축제 홍보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하기 위하여 전국 축제 박람회 참가비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것을 제외하면 제12회 축제 예산은 10억 미만이며 문화관광과를 제외한 산업경제과 등 타 실과에 편성된 축제 예산에 대해서는 수정예산에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읍·면민의 날 축제와 중복되는 축제행사를 소득축제로 통합, 건전재정을 운영해 달라는 사항에 대해서는 읍·면 축제는 기존 읍·면민의 날 행사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하여 지역의 농특산물 명칭과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지역 홍보와 농특산물 홍보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읍·면민의 날 행사와 고로쇠축제, 철쭉제, 머루축제, 천마축제와 읍·면민의 날의 구조 조정은 의원님들의 의견은 물론 읍·면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문화관광부나 전라북도의 축제 지원 방침이 경쟁력 있는 우수 축제를 선정하여 차등 지원책을 통한 집중 육성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국 최우수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무주 반딧불축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자면 지금 현재 반딧불축제는 전국에서 각종 축제가 마감이 돼서 문광부에서 지금 선정 심의에 착수한 상태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또한 전라북도도 지평선축제, 춘향제, 무주 반딧불축제가 상위권 안에 들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회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물 운영관리비의 증가로 군재정 운영에 막중한 부담을 주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를 물으셨습니다. 어느 자치단체나 사회복지 또는 문화체육시설 등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역주민의 생활수준의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한 현상이지만 막대한 운영관리비의 증가문제에 대해서는 이대석 의원님과 의견을 같이 합니다. 지금 우리 군에도 많은 시설물들이 여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들로 인하여 재정에 부담을 주는 것도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운영관리비 등 경상적경비 절감방안을 각 시설별로 다각적으로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설별로 일일이 거론할 수는 없지만 예를 들면 예체문화회관이나 반디랜드 등은 본 시설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이용객과 방문객을 최대한 늘려서 세외수입을 증대시켜 나가고 무주 종합복지관의 경우는 향후 후원금 등 수입원을 발굴하고 수탁 법인의 법인 전입금 등을 최대한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군비를 절감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평화요양원은 내년도 하반기부터 장기 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 보험료와 국가지원금, 본인부담금 등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게 됨으로써 군비 지원은 중단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운영하게 될 IC 만남의 광장의 주요 시설들에 대해서도 유지관리비를 최소화시키고, 적극적인 시설 홍보로 외래 관광객을 유입시켜 최대의 효과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시설들이 있습니다만 일단 자체운영경비를 최대한 억제시켜 나가면서 필요에 따라서는 의회와 주민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여 위탁 등의 방안도 신중히 검토해 보겠습니다.

신활력사업 탈락 사유 와 향후 대책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2기 신활력사업 선정에서 제외된 책임은 사업추진 주체인 집행부의 책임이 크며, 사업선정 제외는 뼈아픈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2기 신활력사업 선정제외 사유도 일정부분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2기 신활력사업 선정제외 경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답변 드리자면 먼저 사업초기 계획수립 단계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정부 방침과 다르게 3개 분야 14개 세부사업에 분산투자 함으로써가시적인 사업 효과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2005년도, 2006년도 신활력사업 추진실적 중간평가 시 우수시군에 선정되지 못함으로써 100점 만점에서 30점의 감점상태에서 그러니까 70점의 최대 점수 상황에서 종합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는 신활력사업이기 때문에 우리군의 대형 국책사업 유치가 역차별로 영향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염려하신 2기 신활력사업 선정 제외로 인한 재정적 손실에 대한 보완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도비등 의존재원 확보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기획예산처 및 중앙부처를 상대로 균특회계 씰링외 사업으로 44억6,000만원, 특별교부세 25억원, 순도비사업 13억원의 예산을 확보를 했고, 의존재원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활발히 응모한 결과 산머루산업 클러스터, 천마산업 육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건강도시 만들기, 소도읍 육성사업 등에 공모하여 312억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이중 덕유산권과 청량권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약100억원은 공모에 선정되어서 본격 시행 준비에 있습니다. 앞으로 2010년 3기 신활력사업 선정준비를 위하여 무주군 지역 협력단을 활용해서 지역 특화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제3기 신활력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김준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도시 편입지역 이주민에 대한 근본적인 이주 생활대책 추진에 대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김준환 의원님의 말씀에 저 또한 동감합니다. 주민을 타지역으로 이주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본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주자 마을에는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생활대책 측면에서도 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소득원을 개발하고 특히, 조경사업에 대하여는 주민이 일괄 도급을 맡아서 시행토록 하여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도로 검토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농사를 짓던 분에 대하여도 큰 면적은 아닙니다만, 공정리 산 84번지 일대에 약 7만평 정도의 농경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공유지에 대하여 여러 곳을 탐문하고 조사하여 농경지 조성에 적합한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준환 의원님께서도 보다 좋은 장소나 방안을 갖고 계시면 함께 연구하고 검토하여 보다 더 좋은 이주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무주군을 대표하고 전국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농산물 우수 브랜드가 없는 실정으로서, 이에 대한 대책과 앞으로 농산물 우수브랜드 육성에 대한 전략에 대한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현대를 브랜드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그 만큼 어떤 상품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이 제품력과 함께 제품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가치가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 중요성만큼이나 각 자치단체별로 적게는 한 두 개에서 수십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군의 브랜드인 반딧불은 여러 가지 관리적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품질 검증 없이 필요로 하는 군민들에게 반딧불 브랜드가 새겨진 포장박스를 지원해 줌으로써 생산물의 품질에 대한 관리가 어려웠으며, 그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품질보증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우리군 농산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군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에 지역 및 농산물브랜드 평가와 육성전략 수립에 대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이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년 상반기에는 그 결과를 가지고 우수농산물 브랜드 육성방안에 로드맵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반딧불 브랜드의 나아가야할 방향 제시를 통해, 현재와 같이 무주군에서 재배되는 모든 농산물에 사용토록 할 것인지 여부와 몇몇 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우수브랜드로 집중 육성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앞으로, 우수브랜드 육성을 위해서는 많은 이해 관계자들의 협력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생산농가, 농협, 행정, 의회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랍니다.

다음은 면 생활 체육공원 사업추진 지난 사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무주를 제외한 5개면에 동시에 추진 하다보니 사업에 수반되는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문제와 국제규격 축구장으로 확대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주민소득 창출을 위하여 당초 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에 필요한 사업계획과 실시설계 변경등으로 인하여 발주가 지연되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면 생활체육공원 조성대상지 중 일부 면에서는 토지매입 추진 과정에서 수차례의 토지주 방문면담에도 불구하고 실거래가와 감정평가액의 차이로 토지매입을 완료하지 못하였으며, 토지를 매입하기 위하여 금년 8월에 재 감정을 실시하여 매입 중에 있습니다만, 일부 토지주들이 매입불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 착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미매입 토지 무풍면 1필지, 설천면 5필지, 안성면 3필지, 부남면 5필지 총 14필지에 대하여는 발주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토지 주를 설득 협의 취득을 원칙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을 말씀드리면 총 사업비 98억여원 중 가용예산액 46억원에 대해 12월중 면별 총액발주로 계약하여 추진토록 하겠으며, 부족사업비 49억여원에 대해서는 오지개발사업비와 군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하여 토지매입등 추진절차가 완료된 면별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면 생활체육공원 사업은 각 읍·면의 숙원사업인 만큼 본 사업이 오는 2009년 안에 모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이강춘의원님 질문들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우배냇소 지원사업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신청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사업은 2007년 균특회계 농림 분야 지역 특화사업중 반딧불한우 배냇소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한우입식 3,000두와 관리목장 1개소에 총사업비 120억원중 국비 30억원의 예산을 지역특화 사업비로 전북도에 신청하였으나 한우입식사업은 현재 한우산업의 여건, 농림부 시책방향과 2006년 농림사업 시행지침서 지역특화사업 지원목적에 부적합 내용으로 2006년 9월 7일에 통보 되었습니다. 또한 2006년 11월 3일 지역특화사업으로 33억9,600만원, 국비 16억9,000만원, 군비 16억9,800만원 예산중 국비 16억9,800만원이 가내시되어서 축산발전 전략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을 추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시설비로는 투자가 불가능한 한우입식 지원비로 집행코자하는 의도가 아닌가 하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금년초 한미 FTA체결등 급변하는 축산여건을 감안하여 무주군의 총체적인 축산업의 발전과 연계하여 추진할 필요성이 대두되어서 무주군 축산발전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된 것이며 본 사업은 내년도에 무주군의 제반여건을 고려해서 전반적인 축산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반딧불한우 배냇소 사업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에 대하여는 취임 초부터 축산농가의 현실을 감안하여 역점 추진코자 하였으나 소요되는 자금의 확보 및 급변하는 국내외적인 위협 요인으로 한우가격이 하락되어 심도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무주군 축산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본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용역 추진상황은 2007년 8월 17일 농촌개발원과 계약하여 시행 중에 있으며, 특히 축산농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07년 11월 26일 본 용역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납품 전에 최종 용역 내용을 점검하여 내실 있고 충실한 무주군 축산발전 전략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본 사업은 연구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용역과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군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외부 용역은 불가피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행정의 수요가 다양화되고 주민들의 기대욕구가 높아지는 현실에 비추어 공무원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용역을 수행합니다만, 가끔 용역결과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부분 인정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군정에 긴요한 자료로 활용을 하고 행정에 접목 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춘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착안하여 앞으로 각종 용역을 발주함에 있어 기존 유사용역 시행여부,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하여 신중하게 추진하겠습니다.

FTA체결에 따른 무주군 농업발전방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FTA에 대응하기 위해서 무주군 농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시적인 대책을 협의해 나가고 있으며 T/F팀을 구성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간 한·미 FTA 협상결과에 따른 품목별로 미치는 영향 및 대책과 관련해서 설명회를 수차례 가졌으며 앞으로도 작목반 및 농업인 영농 교육시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 지원대책을 마련코자 합니다. 둘째 시설 현대화 자금지원 확대로 과채류 비가림 시설, 저온저장고, 육묘시설 및 친환경자재 생산시설, 축사시설 등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셋째 지역 특화작목 확대로 사과, 머루, 천마 등을 무주군 대표 농산물로 집중 육성하여 품질을 고급화하고 백합 및 여름 딸기등 수출 가능 작목도 확대 발굴해 나가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원예연구소등과 협력하여 새작목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토종관련 작목은 2007년도에 5,000만원을 지원했고, 2008년도에는 1억500만원의 예산을 요구해서 앞으로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친환경 인증확대 및 친환경농자재, 광역 친환경 단지조성을 통한 농산물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도시 소비자 초청 및 마케팅 전문교육, 대도시 및 관내 무주농산물 매장 설치로 적극적인 농업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림부 및 전라북도에서 공모하고 있는 국도비 지원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복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통공예 테마파크 조성사업 재검토 의향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무주 전통공예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05년 10월 건설교통부로부터 개발 촉진지구 지정고시를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도 전통공예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공간 배치용역을 완료하였으며 2007년 3월 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 촉진지구 변경계획 용역과 토지매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08년도 신규사업으로 무주전통산업체험, 전시, 시연, 판매장과 농특산품 판매장, 옛생활 체험장 조성비로 문화관광부로부터 국비 20억을 내시 받아 예산을 계상하였습니다. 이복란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최북미술관, 눌인문학관 설립사업과 함께 단일 건물화 하여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으며, 향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업을 발굴 군민의 소득과 연계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현재 진행 중인 개발 촉진지구 변경 및 실시계획수립 용역에 지구별로 존(Zone)을 지정하여 지구변경을 최소화하고 민자 투자유치사업 등 경쟁력 있는 사업이 유치되도록 탄력적이고 유동적으로 추진토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예산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배분 투자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인구유입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현재 조성중인 무주농공단지가 분양 완료되는 2009년에는 제2의 무주농공단지를 지정 개발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여권 신장을 위한 의지와 비전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역할 증대를 위해 현재 우리 군에서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성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여성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여성지도자 교육, 여성 권익 증진 및 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건강 가정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교육문제 해결을 위하여 시간 연장과 휴일 운영의 차별화된 종합보육 시설을 설치하여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기 위해 여성단체 사무실 운영과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확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하겠습니다. 물론, 이러한 시책만으로는 미흡하기 때문에 앞으로 여성들을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 비율 증대 및 여성공직자 승진 우대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30% 할당제에 대하여는 여성의 사회활동 등 여권신장을 위하여 각종 위원회 위원의 30%를 여성위원으로 위촉할 것을 권유하고 있으나, 우리 무주군은 그간 전문성을 고려한 위원 위촉으로 여성의 사회활동 범위와 기회가 적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로 인하여 각종위원회 구성 시 여성위원 위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향후 각종위원회 구성 시 여성위원의 구성비율을 30%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여성공무원 승진 우대방안입니다. 무주군 여성공무원은 전체공무원의 28.3%인 128명입니다. 5급 과장급은 현재 없으나 6급 담당급은 8명으로 전년도에 비하여 2명이 증가되었습니다. 특히, 금년도 2월 인사 시에 기획, 예산, 인사 등 주요부서에 여성을 전면 배치한 바도 있습니다. 차후 인사 시에도 동등한 입장에서 면밀히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재적소에 승진 전보임용 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무주종합복지관 운영 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주 종합복지관은 2005년 12월 개관이래 우리지역의 명실상부한 복시시설로서 지역의 많은 어르신을 비롯한 여성과 장애우들의 문화공간으로 완전한 자리메김을 하였습니다. 또한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 활성화로 타지역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지역의 문화 복지 공간으로 군민에게 크게 각광을 받기도 합니다. 현재 무주 종합 복지관 이용 인원은 1일 평균 약 250명 정도이며, 건축 연면적 2,551㎡로서 16개의 프로그램 실을 갖추고 있으며, 3개 단체가 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운영함에 따라 운영공간이 부족한 실정에 있습니다. 특히 노인 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스포츠 댄스 등을 위한 강당이 협소한 형편이며, 80석 규모로 되어 있는 식당도 25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하기에는 협소하지만, 이러한 시설 부족문제와 각종 시설에 대한 운영비 증가 문제가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인사와 업무 분장 사무에 대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보제한 기간 내에 있는 자를 전보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의 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친 후 전보하도록 되어 있어 지난 인사시 전보제한 기간 내에 있는 공무원을 전보한 사항은 분명히 인사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쳐 적법하게 시행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직렬 위배사항에 대하여는 조직 전반적인 인사를 함에 있어직종, 직렬별 기준에 맞도록 배치를 하여야하나 본인의 희망, 개인별 업무 능력, 업무의 중요성 등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배치를 함에도 일부 부득이 불부합 되게 배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향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실과원소 및 읍·면의 분장 사무는 무주군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 규칙 제4조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무주군 조직진단이 완료 되어서 2007년 1월 25일 시행규칙을 개정,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바 있습니다. 당시 사무분장에 관하여는 실과원소 및 읍·면의 의견을 수렴, 군정 조정위원회를 거쳐 관련 규칙을 개정하여 시행하였던 것입니다. 향후 이러한 문제점들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개선.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네 분의 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해연

홍낙표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회의는 1시30분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0분 정회)


(15시24분 속개)

○의장 이해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한승의원님과 강호규의원님 군정질문에 관한 회의 방법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질문순서는 이한승의원님, 강호규의원님 순으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홍낙표 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홍낙표 군수 등단)

이한승의원님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승의원 등단)


○의원 이한승

이한승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무주군민여러분!

이해연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홍낙표 군수님을 비롯한 400여 공직자 여러분!

황금 돼지해인 2007년 정해년도 이제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금년 한해는 시장경제 어려움으로 지역 사회에 미치는 경제의 영향이 매우 컸다고 봅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우리 스스로 딛고 일어서는 게 우리의 과제라 생각하며 본의원은 무주군민의 기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부응키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약속드리며 군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군수께서는 본의원의 질문과 군수의 답변을 군민이 보고 듣고 있다는 사실을 숙지하시고 진솔하고 명확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무주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있어서 현재까지 추진한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및 투자유치에 대해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예.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무주 농공단지 조성은 우리 무주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또 어떻게 보면 많은 지역 경제가 침체된 그런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사활이 걸려있는 그런 우리의 사업이기도 합니다. 고용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무주읍 당산리 벙구뜰 1636번지 일원에 146,900㎡ 규모로 농공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난 2005년 3월 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아 2007년 2월 21일 농림부로부터 농업 진흥지역 해제승인을, 2007년 12월 10일에는 전라북도 지사로부터 무주농공단지 지정승인을 받아서 고시 하였습니다. 현재는 실시 계획과 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가 용역 중에 있어서 2008년 1월중 실시계획 승인과 기반 조성사업을 발주 착공하여 2008년 3~4월중 분양을 실시할 계획으로 총력을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유망 기업들을 무주군에 유치하기 위하여 여러 기업들과 협의 중에 있음을 밝혀 드립니다. ‘08년 초부터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진흥공단 등을 방문하여 기업 유치 활동 전개와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08년 말까지는 분양을 완료하고 공장이 조기에 가동되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다음은 두 번째 질문입니다.

무주읍 전간도로 양방통행에 관하여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약사업이 맞습니까?


○군수 홍낙표

무주읍 전간도로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 여론수렴을 거친 후에 주민들의 뜻에 따라서 전간도로의 양방통행에 대해서 검토하겠다는 그런 공약을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의원 이한승

본의원이 2006년 군정질문시 무주읍 전간도로 양방통행에 관하여 군정질문을 한바 있습니다.

당시 군수의 답변 내용을 보면 대중교통 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서 추진하겠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지역주민이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이며 주민으로부터 행정에 대한 신뢰성까지 결여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추진해온 내용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전간도로는 2001년 12월 24일 무주경찰서 제2001-1호로 고시하고 2002년 1월 1일부터 도로여건 개선시까지 시장 사거리에서 국유림 관리사무소까지 약 1㎞를 일방통행 홀짝주차제를 시행하여 약 6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이제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전간 도로 상가주를 대상으로 양방통행 의견 조사와 주민공청회, 군청 간부급 토론 및 의견 조사 ,상가주민 설명회 등을 실시해 왔고, 지난 3월부터는 일부 구간에 대해서 양방통행 시범 구간으로 정하고 경찰서와 수차례 협의하고 교통규제 심의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방문 면담하여 설득해 봤지만 최초 일방통행 시행시 고시한 도로 여건 개선 시까지는 절대불가 통보를 받아 무산되었습니다. 군에서는 양방통행 추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먼저 전간도로상 주차공간을 대체 할 수 있도록 구 경찰서부지 지하 주차장 조성 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하였고 지역구 출신 도의원으로부터 2007년도와 2008년도에 도비 일부 지원도 약속 받아 추진 계획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양방통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경찰서에서 요구하는 조건의 도로 여건으로 개선인데 필요한 소요예산 약 20~25억이 소요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적지 않은 예산이어 재원 확보에 신중을 기해야하고, 차제에 타 자치단체들로부터 독특하고 차별화된 거리로 벤치마킹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위기여서 조기에 양방통행을 시행하기엔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양방통행 시행에 앞서 내년 봄 해빙기 이후 전간도로 양쪽 돌 벤치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화분을 설치하여 상가 주민들이 시급히 요구하는 과제를 해결토록 하겠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양방도로 통행 여건 개선을 위해서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의원님들과 협의토록 하겠으며 소요재원 확보에 노력하여 도로 여건 개선 후 양방 통행 시행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KBS 공익광고 광고내용을 보면 무주읍 전간도로에 대해서 상당히 방송에 나오곤 합니다. 전간도로 하나만 봤을 때는 상당히 잘 돼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후간 도로를 보게 되면 후간 도로는 뒤에 차 몇 대만 주차해도 상당히 혼잡을 이루고 있는데, 전간도로로 인한 후간 도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여기에 대해서 군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지금 질문요지에 저희들한테 제출된 게 없기 때문에 24시간 전에 질문사항에 대해서는 우리 집행부에 의사 전달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이 질문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정식으로 공문에 의해서 접수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질문을 하셨으니까 답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간 도로 뿐만 아니라 교통체계 전반에 대해서 용역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천변도로를 중심으로 해서 지금 전간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양쪽으로 일방통행으로 해서 순환하는 구조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후간 도로도 교통체계에 있어서 현재 상황이 좋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만 지금 우리 무주 실정으로 봐서는 후간 도로도 양쪽 턱을 보행도로의 턱을 낮춰서 주차를 할 수 있게끔 해서 많은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교통소통 용역을 준 결과에 따라서 신중히 검토해서 또한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해서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군수께서 방금 본 의원이 질문한 내용이 질문 요지에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분명히 본 의원은 전간도로 양방통행으로 인한 후간 도로에 미치는 영향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접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질문 요지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알겠습니다.

세 번째 2007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7지방재정 조기집행 중점 추진 상황을 보면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설계 지원단을 구성 소규모 사업 등은 설계 지원단에서 조기설계 완료 후 발주토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마을 안길 포장 농로 포장 등은 1/4분기 중에 발주완료 토록 되어 있는데 1/4분기 중 단한건도 발주가 되지 않았습니다. 발주가 늦어진 사유와 매년 이렇게 반복되는 사유에 대해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이한승 의원님께서 참 좋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우선 이한승 의원님 생각에 공감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아울러 우리 군에서는 2007년도 지방재정 조기 집행을 위해 지난 1월, 공사는 1억원 이상, 용역과 물품은 2천만원 이상인 사업을 대상으로 조기발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기 집행에 만전을 기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95.8%의 발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2008년도에도 조기집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2007년도 조기발주 문제는 연초 상황에서는 다소 추진이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전체적으로 집행 실적이 양호 하였습니다. 2008년도에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들을 조기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또한 발주가 늦어진 관계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있다고 봅니다. 혹시 군수께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알고 계시면 답변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지금 건설경기가 굉장히 침체 상황에 있습니다. 2007년도 초기에는 좀 덜했습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상황이, 특히 건설부분에서는 지금 움츠려 들고 있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2008년도부터는 적극적으로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애로점은 조기발주 하는데 있어서 농사철 이전에 이것을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지금 보통 주민숙원 사업이라는 것이 농사짓는 부분과 연관이 많이 되어 있기 때문에 농사짓는 철을 피해서 공사를 해야기 때문에 그런 애로점도 있다는 점을 십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한승

본 의원이 볼 때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 이유를 지금 군수께서 잘못알고 계시는데 지금 우리 무주군에서는 인구유입 정책을 쓰고 계시죠? 지금 공무원 1인당 다섯분씩 이렇게 영입하라고 해서 군 유입 정책을 쓰고 있는데 이건 한시적입니다. 이 소규모 사업이 관내업체로 발주가 돼서 입찰을 보도록 되어 있어, 발주가 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관내 업체가 입찰을 봐서 발주를 받게 되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첫째는 지역장비와 노동인력, 자재까지 지역 물품을 쓰고, 인력을 쓰고, 장비를 쓰게 되어 있습니다. 이거 1/4분기에 전혀 발주가 되지 않고, 2/4분기에도 소폭적으로 발주가 되다 보니까 그나마 관내에서 노동인력을 가지고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들이 살기가 어렵다 보니까 우리 무주를 떠나신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 행정에서 늑장을 부리지 않고 1/4분기에 다각적으로 이렇게 발주를 했더라면 이 분들이 과연 떠났겠습니까? 그리고 더군다나 이 발주가 늦게 한꺼번에 발주가 되다 보니까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 전에 보면 우리 무주 관내에 레미콘 공장이 백제레미콘, 라제산업, 청솔레미콘 이렇게 세군데가 있어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경제의 침체로 해서 백제산업이 문을 다고 라제산업이 상당한 어려운 실정으로 지금 레미콘을 한 10대만 가동하고 있고, 청솔레미콘을 운영을 하다 보니까 공사가 한꺼번에 발주가 되다 보니까 장비도 딸릴뿐더러 노동인력도 딸리죠. 이렇게 되다 보니까 무주군에서 발주한 예산이 인근에 있는 시군으로 돈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방금 본 의원이 말씀드린 대로 한꺼번에 발주가 되다 보니까 노동인력이 딸리다 보니까 인근 영동, 금산에서 인구를 데려와야 되고, 노동인력을, 그 다음에 장비도 가지고 들어 와야 되고 레미콘이 한꺼번에 발주가 되다 보니까 레미콘 파설하는데 있어서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것은 저보다도 군수께서 더 잘 알고 계십니다. 이것이 큰 우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양이 있다고 봅니다. 내년에도 이런 식으로 계속 사업을 하게 되신다면 인구유입 정책보다는 인구를 유출 안시키는 정책이 더 필요한데 이것은 상당히 군수께서는 검토하고 연구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군수께서는 본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좋으신 말씀이십니다.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다음은 본의원이 제168회 임시회 5차 본회의시 5분 발언을 통하여 제2기 신활력 사업 탈락에 대한 대군민토론회 개최를 연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한바 있습니다. 군수께서는 본의원의 5분 발언 내용을 알고 계시는지 모르고 계시는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2기 신활력사업 선정제외와 관련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역 정서상 자칫 의회와 집행부가 대립과 갈등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볼 때, 군민토론회는 개최하지 않는 것이 더나을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리고 신활력사업 추진과 관련한 행정적 책임 소재에 관해서는 지난 11월 도 감사관실에서 실시한 기획 감사의 처분 지시에 따를 것이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한승

군수께서 토론회 개최할 용의가 없다는 그 말씀이시죠?


○군수 홍낙표

실익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의원 이한승

지금 군민들은 제2기 신활력사업 탈락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소 3년에서 6년, 90억에서 180억까지 군의 재정 손실을 입게 됐는데 군수께서 토론회 개최할 의향이 없으시다면 탈락에 대한 모든 잘못을 행정의 잘못으로 본 의원은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군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신활력사업에 대해서는 군민들한테 충분히 설명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에서도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서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해서 군민들한테 다 납득이 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모적인 논쟁이 필요 없다고 생각을 해서 토론회 개최는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의원 이한승

지금 군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행정의 입장이고 의회에는 군민들을 대변하러 온 의원들입니다. 의원들의 입장은 군민들 대다수가 지금 토론회를 개최해서 누가 잘못했는지 왜 탈락이 됐는지에 대해서 지금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데 굳이 군수께서 토론회 개최할 용의가 없으시다면 이건 군민들의 의사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본 의원은 이 토론회를 제안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이 토론회를 통해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군민과 대화를 통해서 탈락에 대한 아픔을 최소화 시키고 앞으로 군정발전 방향에 대안 제시와 대군민 화합을 이루는데 토론회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군수의 답변은 군민에게 미래의 희망보다 너무 큰 실망을 안겨주는 답변으로 간주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찢어지게 가슴이 아프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섯 번째 2006년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 전반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군수께서는 2006년 세계 태권도 한마당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 하셨죠?


○군수 홍낙표

예. 그렇습니다.


○의원 이한승

보조금 결정권자가 군수고 보조금을 대회 조직위로 주게 되면 당연히 조직위원장이 군수기 때문에 군수가 본인에게 보조금 지불한 사실 내용 알고 있습니까?


○군수 홍낙표

이 내용에 대해서는 세계태권도한마당2006 대회와 관련하여 지난 6월에 의회에서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할 당시 금번 내용에 대해서 실무담당, 실무과장, 부군수가 3회에 걸쳐서 구체적으로 답변 드렸기에 당시 답변으로 가름하오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건에 대하여 군 의회에서 특별히 도에 감사의뢰 한 사항인 만큼 도 감사결과에 따를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의원 이한승

본 의원은 그렇게 생각을 안합니다. 당연히 군수께서 조직위원장을 맡으셨기 때문에 저희들이 조사특별위원회에서 군수를 증인으로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 차례에 걸쳐서 증인 출석 요구에 군수가 참석을 안했기 때문에 당연히 오늘 이 자리에서 본 의원은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양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이 결과는 저희들 부분보다도 행정 집행에 관해서는 도에 감사, 상급 기관의 감사가 있으니까 회에서 특별위원회에서 특별히 감사를 요청한 사항이니까 그 감사 결과에 따라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의장님, 군수께서 답변 안하신 내용, 어떻게 생각하시는 의장님께서 답변 한번 하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해연

군수께서는 좀 조력을 받아서 담당실무자 있으니까, 먼저 특위 때 군수께서 출석을 하였다고 한다고 그러면 굳이 답변을 도 감사로 의뢰할 수 있지만, 대체할 수 있지만, 조사특위 때 군수께서 참석을 안했기 때문에 가능한 실무자 조력을 얻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부분은 도 감사에 의뢰한 사항이기 때문에 감사 결과에 따라서 처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군수께서 답변을 안하시면 본 의원이 일방적으로 설명을 다 해도 되겠습니까?


○의장 이해연

그렇게 하도록 하시죠.


○의원 이한승

조직위에서 행사 실적이 전무한 무자격자인 기획사 아이덴커뮤니케이션즈와 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체결한 금액과 수의계약하게 된 동기를 질문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군수께서 답변을 안하시니까 본 의원이 이 요지를 설명을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5조 규정에 따르면 추정가격이 3,000만원 이하인 물품의 제조, 구매, 용역 그 밖의 경우에만 수의계약을 할 수 있고, 2006년 9월 19일 무주군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에 6억원의 보조금을 교부 결정시 교부 결정서를 보면 보조금은 제법령 또는 규정에 의하여 집행하여야 한다고 보조 조건을 분명히 명시하였습니다. 명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위반을 우리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했습니다. 그렇다면 6억원이 누구의 돈이냐, 이거 무주 군민이 낸 혈세입니다. 국비도 아니요, 도비도 아닙니다. 아이덴커뮤니케이션스사가 전혀 무자격자입니다. 이 수의계약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지 않은 회사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회사에다가 보조금을 4억4,888만3,000원을 주면서 채권확보도 하지 않고 행사를 선금 지급한 것에 대해서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런 대행사는 모든 행사가 끝난 이후 정산 검사서를 받아서 군에서 보조금을 갖다가 결정해서 확인 후에 지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선금으로 지급하게 된 것은 있을 수가 없다. 거기다 선금 지급한 것 까지 좋은데 선금을 지급하게 되면 당연히 채권확보를 하도록 하게 되어 있는데, 채권확보까지 안 되었습니다. 이건 특혜입니다. 아이덴커뮤니케이션스사가 받을 수가 없는 그런 회사가 어떻게 이렇게 대행사, 기획을 맡아서 연출을 하였는지 이게 의문점으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군수 홍낙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답변을 드리면 군수가 조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었지만 세계 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니므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는 무관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의원 이한승

군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회 조직위가 지방자치단체는 아니라 하더라도 보조금 교부 결정시 제법령의 규정에 따라 보조금을 집행토록 보조 조건에 명시하였고, 조직위원장이 무주 군수이며 조직위 구성원 중 26명 중 사무국장을 제외한 25명이 공무원이므로 계약을 함에 있어 계약에 관한 일반법인 지방계약법을 준용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행정자치부 질의 회신을 보면 자치단체가 공적 재원인 보조금을 지원하여야하는 사업은 보조금 지원시에 당해 법령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이렇게 내려져 왔습니다. 재정운영의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함으로 지방계약법을 준용하여 보조금을 집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지금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과는 행정자치부에서 내려온 회신과는 다른데 이해가 본 의원은 안갑니다.

기히 군수께서 답변을 하셨는데 하나 더 묻고 가겠습니다. 조직위원회에서 기획사인 아이덴커뮤니케이션스사에 부당하게 선금 지급을 하셨는데, 왜 이렇게 선금을 지급하셨는지도 한번 말씀을 해주시면 고맙겠는데, 군수께서 답변 못하시겠습니까?


○군수 홍낙표

이 부분은 저희 실무자들이 할 내용이기 때문에 특히 또 국기원하고 같이 조직위원회를 같이 꾸려서 한 사항이기 때문에 여기서 구체적으로 답변 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충분히 몇 차례에 걸쳐서 특별위원회 조사위원회까지 해서 거기서 충분히 답변이 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예산 과다집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초 참가 규모는 62개국에 5,000명으로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산도 62개국 5,000명에 대한 예산으로 이렇게 사업계획서가 올라 왔습니다. 근데 참가 수가 31개국으로 반절 줄었습니다. 반절 줄었다면 예산도 반절 줄어서 집행하여야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많은 예산이, 군민들이 낸 혈세, 무주 군민이 낸 세금이 6억5,000만원이 고스란히 다 쓰여 지고도 부족했습니다. 왜 이렇게 인원이 당초 잡은 인원보다 적게 왔는데, 인원이 많이 오지 않고 반절로 줄었음에도 이렇게 예산이 과다하게 집행이 됐는지 본 의원은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군수 홍낙표

예. 그 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조직위원회를 구성을 할 때 국기원, 그리고 대한태권도연맹 또 전라북도 그리고 우리 무주군이 같이 했던 사항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도에서 1억5,000만원, 그리고 국기원에서 3억원, 그리고 저희들이 4억5,000만원해서 9억 총예산을 갖고 집행을 했는데요, 세계태권도 2006대회는 1992년에 시작되어 금년에 15회째를 맞는 대회로 2005년도 제13회 대회는 312개팀 2,926명 참가선수 중 해외선수 참여는 8개국 104명으로 저조현상을 보였으나, 2006년도에는 제14회 대회는 당초 60개국 5,000여명의 참여를 목표로 한 결과 해외 유치위원까지 선정, 해외 선수유치에 최선을 다한 결과, 해외 32개국 466명과 국내를 포함 3,181명의 선수와 460명의 임원 등 총 3,641명이 참석하여 규모면에서 크게 향상된 대회이며 태권도 공원과 무주를 알리는데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초 계획한 61개국 5,000여명에 미치지 못한 것은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해외 홍보가 늦었고, 공교롭게도 북한의 핵실험으로 여행 위험국으로 분류되어 유럽 및 미국 등에서 당초 참여를 계획했던 다수의 선수단이 참여하지 못해 기인한 것으로, 앞으로 국제대회 개최 시는 최소한 1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습니다. 참여 선수단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예산집행의 변동이 크게 없는 것은 당초 계획된 행사는 선수단 규모에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의원 이한승

군수께서 답변하신 내용이 안맞습니다. 당초 계획대로 예산을 세우셨다면 처음서부터 기획사 계약서부터 잘못 됐다는 이야기이죠. 당초 사업계획서도 없는 상태에서 선금 다 지급해 줬는데 사업계획서가 없이 선금을 다 지급해 주고 다 했는데 어떻게 사업 계획서에 의해서 다 집행됐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맞는데요.


○군수 홍낙표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특별위원회에서 충분히 답변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또 감사까지 의뢰해 놨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감사가 되는 대로 결과에 따라서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의원 이한승

당초 해외 참가국이 61개국에서 선수단이 1,000명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29개국 참가해 가지고 393명밖에 안 왔습니다. 반절도 안왔어요. 외국에서. 그런데 외국서 이렇게 안오는데 당초 예산에 의해서 다 집행을 했다? 이것은 앞뒤가 안 맞습니다.


○군수 홍낙표

그래도 그 전해보다는 2005년도 대회보다는 배 이상 외국인들이 많이 왔습니다.


○의원 이한승

그러니까 당초 예산 세운 것은 1,000명 분을, 군수께서 말씀하신대로 1,000명 분을 세웠는데 393명밖에 외국인들이 안왔다면 당연히 예산은 그만큼 집행이 안됐어야 되는 것이 원칙 아니냐, 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부터 사업계획서 가지고 전부 다 계약을 해 가지고 얼마 오겠다고 리조트가 됐든지, 항공료가 됐든지 전부 다 계약이 돼 가지고 했더라면 본 의원도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 게 전혀 없었어요. 내용을 보게 되면. 그런데 어떻게 이 많은 예산이 1,000명 오는 부분에 있어서 외국인에 한해서 만하더라도 393명밖에 안 왔는데 예산이 이렇게 과다하게 집행이 됐냐, 이것이 결국은 군민의 혈세 낭비하는 것이 아닙니까?


○군수 홍낙표

혈세를 낭비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게 국제대회이고 국제대회는 신용이 걸려있는 문제고 또 우리 무주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특히 국기원, 전라북도, 대한태권도협회 등 많은 부분들이 관련돼 있기 때문에 우리 무주군만의 행사가 아니라는 것을 양지하여 주시고 이번에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를 수원에서 했는데 수원에서는 오히려 이보다 더 지원이 많았고 오히려 참가국 수는 저희들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적은 규모였습니다. 제가 그 현장에 있었는데 우리 무주가 훨씬 더 알차고 제대로 된 대회였다는 평가였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 중에 이번 무주에서 다시 해야 하는 건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도 들었습니다.


○의원 이한승

군수께서 자꾸 회피성 말씀만 하시는데 원래 해외에서 계획대비 참가국은 47.5%밖에 안됐습니다. 그리고 참가 인원은 39.3%에 달하고요. 이해가 안가죠. 한 70%, 80% 정도만 됐다고 그래도 이해가 갑니다. 이해가 안가는 말씀 더 많아요. 지금 군수께서 말씀 안하시는 내용을 후에 다시 한번 집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군수께서 앞서 말씀하신 내용으로 본다고 했을 때 과다하게 집행을 안하셨다고 하는데, 지금 2006세계 태권도한마당대회 인솔단들한테 항공료 지급한 내용이 있습니다. 보조금 정산서에 보면. 중국 산동에서 국내에 왕복 항공료가 가장 수요기 때 50만원 정도 밖에 안듭니다. 그런데 200만원을 지급을 하였습니다. 이 분은 입국일자, 출국일자도 없는 분입니다. 이름이 김두만이라고만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그렇다면 노르웨이에서 인솔해 가지고 오신 분은 100만원을 항공료로 지급을 해 주시고, 중국 산동에서 오신 분들은 200만원 지급을 해 주셨다는 것은 이해 가겠습니까? 항공료가 분명히 노르웨이가 비쌉니다. 배 이상은 비쌀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중국 산동에서 오신 분은 2000만원이고 노르웨이에서 오신 분은 50만원이신지, 이 외에 지금 중국 산동에서 오신 분들 100만원 지급하신 분 있고, 여러 가지가 많습니다. 홍콩에서 오신 분, 입국일자도 9월 2일 입국하신 분이 어떻게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 하러 오신 분들이 11월 1일서부터 11월 4일까지 태권도 한마당대회가 치루어 졌는데요. 전부다 10월 30일, 31일 입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9월 2일 날짜도 전혀 안맞고 이런 분들한테 지금 지급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과연 예산 낭비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래도 예산 낭비가 아니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군수께서는.


○군수 홍낙표

이것은 국기원에서 주관을 했기 때문에 특히 외국인들이 오시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답변할 사항이 사실은 아닙니다. 이건 국기원에서 어레인지를 했기 때문에 국기원에서 주도적으로 국기원 행사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사후 정산이나 이런데, 그리고 대회를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이었지 이 부분 가지고 우리가 그럴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한승

그렇다면 당연히 대회 조직위원장을 군수께서 맡으시지 않았어야죠. 당연히 국기원에서 주관해서 하도록 대회 조직위를 맡겼더라면 이런 사태가 발생되지 않았을 겁니까? 지금 군수께서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아서 보조금을 군수가 대회 조직위원회에 6억원을 줘서 그 6억을 가지고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집행했다 라는 겁니다. 이 돈을. 어떻게 해서 그런데 국기원에서 집행했다고 말씀하시면 이건 언어도단입니다.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군수께서 설명하신 내용으로 할 것 같으면 국기원서 전혀 집행한 예산이 없죠. 국기원에서 당초에는 3억을 내 놓기로 했었습니다만 국기원에서 지금 3억을 내놔 가지고 집행한 정산서가 전혀 우리 군에 들어오지도 안았고 조직위원회 들어오지도 안했습니다. 당연히 국기원에서 3억을 집행한 그 예산에 대해서는 당연히 조직위원회에다 정산 보고토록 하는 것이 그것이 합당한데 그것까지도 국기원에서 안한 상태인데 어떻게 국기원에서 이것을 다 주관했다고 그렇게 미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군수 홍낙표

우리 이한승의원님 참 열의를 가지고 질문을 해 주시는 건 좋은데,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실무자가 처리해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군수가 일일이 실무적인 문제를 이 자리에서 답변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군정질문의 성격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 사항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도 감사를 의뢰해 놓고 있으니까 거기에 따라서 조치할 계획이라고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으니까 그렇게 받아들여 줬으면 좋겠습니다.


○의원 이한승

군수께서 군정질문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아니, 무주군 군민이 낸 세금이 쓰여 지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군정질문 할 수 있는데 부합되지 않는다고 이렇게, 군정질문 요지에 맞지 않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군수께서 잘못 답변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거 군민이 지금 질문하고 있습니다. 군수한테. 본 의원이 질문하는 내용은 군민이 질문하고 있다는 것을 군수께서는 숙지를 하고 계셔야지 이것을 질문, 군민은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도 군정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대신 의원들이 하고 있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군수께서 계속 답변을 안하시겠다고 하시니까 저도 여기서 더 이상 질문을 안하겠습니다.

오늘 본의원은 군정 군정질문을 통하여 정말로 가슴 아픈 답변을 많이 들었습니다. IMF 이후 WTO. DDA, FTA체결로 인한 지역 경제는 엄청난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군민의 혈세인 세금이 흥청망청 쓰여 지고 있는 것을 본 의원은 확인을 했습니다. 군수께서는 오늘 이 시간 이후로 행사성, 선심성, 일회성에 예산낭비는 종지부를 찍고 법과 규칙을 준수하여 행정의 투명과 신뢰성을 가지고 400여 공무원이 군민과 대화합을 이루어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을 당부 드리고 끝까지 본의원 질문 답변에 감사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해연

이한승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하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승의원 하단)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06분 정회)


(16시19분 속개)

○의장 이해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홍낙표 군수께서는 등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낙표 군수 등단)

강호규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규의원 등단)


○의원 강호규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의장, 동료의원 여러분!

무주군 나선거구 무풍, 안성, 설천면 출신 강호규의원입니다.

군정질문을 통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군민여러분의 냉철한 비판과 따뜻한 격려를 바라면서 군정 질문을 하겠습니다.

군정질문 순서는 첫째 행정조사특위 증인 불출석 및 처리결과에 대한 질문과, 둘째 인사제도 개선방안, 셋째 용역결과물에 대한 활용 방안과 문제점, 넷째 국책사업, 즉 태권도공원 및 기업도시에 대한 무주군의 로드맵과 문제점은 무엇인지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다섯 번째로는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이며, 개선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홍낙표 군수님, 500여 공직자 여러분!.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하여 1년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입니다. 홍낙표 군수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79일 동안 무주군의회 조사특별위원회에서 3번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군수께서는 3번 다 서울 출장을 명분으로 단 한번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조사특위에서는 군수의 편의를 위해 2회, 3회 동안 일정 조정을 군수에게 대폭 일임까지 하였습니다. 그래도 군수께서 증인 출석을 하지 않은 것은 어떠한 명분을 답변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군수께서 오늘 이 자리에서 만큼은 솔직하게 출석하지 않은 사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강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로 지난 행정조사특위 기간 중에 의회의 출석요구가 있었으나, 출석을 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군의 현안사업인 태권도공원 특별법 문제와 기업도시 추진등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서 일주일에 수차례씩 서울 출장을 해야 하는 일정과 의회 출석 일정이 중복되어 부득이 출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강호규

당연히 우리 무주군을 책임지는 군수께서 바쁘시죠. 서울 출장 갈 일도 많고 그러나 고위 공직자의 움직임은 일정표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주간 일정, 월간 일정, 연간 일정에서 움직이고 또 사전에 약속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 무주군 의회에 출석요구 했을 때 못나온다는 것을 24시간 전에 통보를 해야 됩니다. 못 나올 수 있죠. 그런데 군수께서는 그날 아침에 갑자기 없어집니다. 서울 간다고. 그런 부분은 이해가 안됩니다. 앞으로 우리 군수께서는 당당하게 나오셔 가지고 좀 잘못한 게 있으면 시인하고 사과하고 또 오해가 있으면 풀고 또 의회에 협조하는 게 있으면 협조 요청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군수, 그렇게 하시겠죠.


○군수 홍낙표

가급적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제 일정이, 오늘도 역시 매한가지입니다. 지금 현재 원예 연구소에서 지금 나와서 지금 진행 중에 있는데, 제가 오후에 또 이렇게 참석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전주 일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취소를 하고 여기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강호규

넘어가려고 했는데, 넘어가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6월 21일부터 6월 22일 우리 군수의 시책업무추진 내역을 조사해 봤습니다. 또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이틀 동안도 저희들이 추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희들한테 낸 자료에 의하면 저희들 설득할 만한 명분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또 출석하셔 가지고, 서울 가셔서 일 많이 하신 것 압니다. 노력하신 것 압니다. 고생한 것 압니다. 그러나 그게 보면 서울출장소에 6급의 계약직도 있고, 일반 직원도 있고, 군수께서도 그렇게 출장 많이 가셨으면 또 성과라도 있으면 저희들이 이런데 와서 이런 말 하지도 않습니다. 그 조금 전에 오전에도 말했지만 신활력사업, 당연히 문제점을 사전에 알아 가지고 이쪽 무주군에서 대체해야 됩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도 없었습니다. 또 국도비 보조금, 2007년도 본예산 대비 4.9%가 오히려 감소가 됐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린다면 진안군은 오히려 국비는 2.44%가 증가되었습니다. 진안군과 비교해 보아도 우리 무주군의 중앙 부처 로비는 좀 뒤떨어진다 하겠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군수께서 수고했지만 저희들 자료에 의하면 수고한 모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지금 질문 외에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질문이 나왔으니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 무주군에서 이대석의원님이 오전에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답변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시 또 질문을 하시니까 저희들이 균특해서 씰링외로 오전에 답변드린 대로 그런 사업, 또 공모사업이 굉장히 지금 활발히 신청 중에 있는데, 그런 거 하면 오히려 다른 시군보다도 월등히 많은 국비를 확보를 했고, 또한 지금 수치상으로 나오는 부분에 있어서는 하수도, 상하수도 부분에 있어서 반납 사유가 있습니다. 그 사업을 잘 집행하지, 집행하고 남은 잔액에 대해서는 반납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아마 감소 요인으로 돼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예산, 지금 확보한 부분에 대해서 수치상은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굉장한 예산, 국도비 확보가 이루어 졌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강호규

국도비 확보 많이 하셨다면 좋은 현상이죠. 그러나 저는 2008년도 예산안을 참고로 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아직 군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2008년도 예산에는 찾아 볼 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다음 질문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조사특위 조사 처리결과에 대한 질문입니다. 무주군의회에서는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를 지난 7월 26일 총 26건을 무주군에 이송하면서 시정조치 결과를 제출 요구 하였지만 무주군에서는 단 1건도 징계위원회 회부하지 않고, 유야무야한 답변서만 보내왔습니다. 군수께서도 이 부분은 충분히 검토하신 줄 아는데 총 26건 중 징계사유가 없어서 징계위원회 회부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또 다른 사유가 있어 안했는지 확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조사특위 처리결과 지적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관계 부서에 검토 분석토록 한 바 있습니다. 자연휴양림의 경우 2004년 도 종합감사 처분에 따라 총3명 징계 1명, 훈계2명에 대해 처분한 사실이 있으며, 본 사업장의 조기개장을 위하여 상급기관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과 문제점을 해소 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태권도한마당과 테니스장 돔 경기장의 추진과정에서 행정적인 오류가 다소 있었던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상황을 살피건데,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기간이 촉박하여 정식적인 행정절차 후 진행시 사업 개최 불능에 따른 대내·외적인 무주의 이미지 실추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절박한 현실이었음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라며, 국제대회의 성공으로 인한 무주군의 이미지 상승과 엄청난 부가가치를 견주어 볼 때 잃은 것 보다는 얻은 것이 훨씬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이번 태권도공원 특별법 국회통과 역시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우리군의 의지를 잘 표명한 결과의 산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문제 역시 의회에서 의뢰한 도 감사결과에 따라 처리 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의원 강호규

여기에 앉아 있는 우리 7명의 의원님들, 공무원들 징계 원하지 않습니다. 징계 안한 것 좋습니다. 그러면 조사특위까지 하면서 문제점을 26개를 지적해서 줬으면 이런 저런 사유에 의해서 징계를 안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시정하는 모습이 보여야 됩니다. 예를들면 반디랜드 자연휴양림 문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2년간을 묵히고 있다가 지금 2008년 또 한해를 넘기면 3년째 지금 정상 운영을 안합니다. 물론 담당과장께서 내년 상반기에 정상화 한다고 하는 답변을 받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처리 결과를 군수께서 지시해서 내년도에는 그런 사업이 정상화 운영이 되도록 하는데 까지는 군수의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 저는 이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누가 징계 안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뭐 징계하라고 합니까? 우리 공무원들 열심히 하시는데. 징계 안하면 자연휴양림 사업이 어떻게든지 7월 달 이후에 열심히 준비를 해서 2008년도에는 정상 운영이 되도록 해야 되는데, 그것도 안되어 있고, 징계도 안하고, 전부 되는 것이 없지 않습니까? 뭐 태권도부분은 제가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또 돔 경기장도 행정조사 특위 때 본 의원이 특별조사를 해서 좀 저희들한테 보고를 해야 되는데 아직 보고도 없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군수 홍낙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심도 있게 논의를 해서 결정했던 사안입니다. 아마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각 사업부서에서 지금 깊이 있게 논의가 돼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원 강호규

답변이 좀 못 미칩니다. 앞으로는 징계 안하면 시정 조치라도 제때제때 이루어져 가지고 지금 많은 예산을 들여서 만들어 놓은 자연휴양림이 2년을 넘어서 3년째로 넘어 가는데 여기에 지금 공무원들만 계시지만 개인 기업이 개인이 그런 사업을 한다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런 부분을 군수가 못 챙기면 다른 실과에서라도 해서 그런 부분을 하루 속히 정상 운영 시키는 것이 그것이 무주군에서 해야 할 일이지 그냥 1년 넘겨, 2년 넘겨, 3년째로 접어들었는데 이런 식으로 하면 내년 상반기에 된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군수께서는 이 시간 이후에 그 부분을 좀 챙기셔가지고 내년 상반기 때는 꼭 정상 운영이 되도록 이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겠습니까?


○군수 홍낙표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다음은 인사제도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것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우리 과장께서도 답변 하셨는데, 확인 차원이니까 묻습니다. 인사관리는 조직 구성원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여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일련의 체계적인 활동이라 하겠습니다. 공정한 기회와 경쟁 속에서 성과 능력위주로 인사관리가 되어 있지 않는 법적 제도적 장치의 한계 때문에 인사행정에 공공성, 중립성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저희들이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제4기 민선시대 인사에서 공통된 의견은 인터넷에 올라온 것을 그대로 인용하다면, 특정 인맥의 약진이 눈에 띈다는 지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반직은 물론이고, 계약직, 기능직, 청원경찰, 일용직 할 것 없이 전방위적이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군수께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복안과 소신이 있다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조직 전반적인 인사를 함에 있어 각종 직종, 직렬별 기준, 본인의 희망, 개인별 업무능력, 업무의 중요성 등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배치를 하고 있으나, 일부는 부득이 불부합 되게 배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향후 인사 시 적재적소, 실적주의, 투명, 공정, 균형인사 실시로 능력 있는 공무원이 대접받고 일 잘하는 무주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성과관리카드제 도입에 대하여는 현재 중앙인사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군에서도 2008년도 예산에 성과관리시스템 구축비로 3억2,000만원을 계상,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전라북도에서도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을 해서 지금 실시 중에 있습니다만 저희들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제가 질문하지도 않은 것까지 답변해서 감사합니다. 오늘 군수께서 하신 답변 앞으로 임기동안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1월 초 기능직 공무원 제한경쟁 특별 임용시험에서 장애인에 대한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이 있는데도 우리 홍낙표 군수께서는 장애인에 대한 의무 채용을 안하시고 계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장애인 고용의무에 관한 근거는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 제27조, 제28조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42조의 규정에 의하여 법정 의무고용 비율은 소속 공무원, 정원의 100분의 2이상을 임용하도록 돼 있습니다. 또한 대상 직급은 7급 이하로 하되 기술직, 연구직, 지도직 등은 제외되며 장애인 공무원 수가 법정 의무 고용비율 100분의 2 미만일 경우 신규 채용시 선발예정 인원의 100분의 5로 채용하고, 1인 미만의 단수는 버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의 장애인 고용 공무원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 군이 2007년 11월 공무원 정원은 499명이며, 법정의무 고용인원 9명으로 현재 우리 군의 장애인 공무원 수는 7명입니다. 따라서 법정 의무고용 비율 100분의 2에 미달되므로 추후 신규 채용시 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이 부분은 답변서 써준 것만 가지고 답변하시는 것 보다 한번 저하고 군수님하고 한번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 할 부분입니다. 우리 무주군에는 장애우가 많습니다. 법을 떠나서 군수의 의지가 있다면 장애우들을 고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 고용은 그들에게 힘과 꿈과 희망을 줍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우리 홍낙표 군수께서 임기 동안 장애우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고용을 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좀 넓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습니까?


○군수 홍낙표

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다음은 용역 결과물 활용 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 오전에 동료의원님께서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많은 지적을 했습니다. 또한 군수께서도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과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셨기 때문에 저는 활용 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한번 질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1월 13일 서울 시립대학교 법률 행정연구소에다가 2007년도 무주군 사회 복지 문화 시설들에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경영진단을 하였습니다. 경영진단 연구 용역 결과물 배부와 공문을 보내면서 2항에 보면 해당 부서장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의 프로세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군수에게 보고하라 했는데 이런 부분은 보고를 받으셨는지 답변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무주군 사회복지 문화시설 등의 효율적 운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경영진단 결과 후속조치에 대하여 질문하셨는데 보건의료원은 군민의 건강복지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적자를 낸다고 재정적인 측면에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경영진단 결과에는 민간위탁이나 민영화 방식이 타당하다고 제시하였으나 보건의료원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진료수입이 약 17억원, 지출은 진료 분야 공무원 인건비를 포함 15억원으로 결과적으로 2억원의 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보건의료원은 개원 준비단계에서부터 전북대, 원광대, 을지대, 충남대, 선병원 등에 위탁을 제안한 바 있으나 당시 선병원만이 이에 응하면서 수탁 조건에 초기 의료장비 구입비 12억원, 연간 손실액 약 10억원 등을 보전 요구하여 결국 군직영방식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현재와 같이 직영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태권도공원 조성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 등 지역개발이 본격화 되면 의료 수요가 확대되어 경영의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단 현재의 경영방식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의원님들이나 군민 다수가 원한다면 현재의 무료진료 대상자를 축소하는 방안 등을 신중히 검토해 보겠습니다. 예체문화관과 반디랜드의 경우 용역보고서에.


○의원 강호규

군수님, 제가 묻는 말만 좀 답변해 주세요. 보고를 받으셨습니까? 안받으셨습니까?


○군수 홍낙표

보고를 받았습니다.


○의원 강호규

공문으로 받으셨습니까? 아니면 군정질문 답변서에 지금 받았습니까?


○군수 홍낙표

이 부분은 용역 보고를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그래서 그 결과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의원 강호규

아니. 군수님, 경영진단 연구용역 결과물 배부를 하면서 공문에 보면 2항에 해당 부서장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관리의 프로세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군수한테 보고하라. 이렇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보고를 받으셨습니까? 안받으셨습니까? 그 말만 답변해 주세요. 받으셨어요, 안받으셨어요?


○군수 홍낙표

받았습니다.


○의원 강호규

공문으로 받으셨습니까?


○군수 홍낙표

공문으로 받지는 안했습니다.


○의원 강호규

군정질문 준비하면서 받았지요?


○군수 홍낙표

전에도 받았습니다. 업무 보고를 통해서 받은 바 있습니다. 받았는데, 이 부분은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서 판단할 문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또 일부는 제시한 대로 용역에서 제시한 대로 이렇게 했습니다.


○의원 강호규

의장님, 잠시 정회하고 이 부분을 공문을 우리 군수께서 받으셨다고 하니까 제가 한번 공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행정사무감사 때에 제가 죽 확인을 했는데 그때 답변하고 좀 틀리거든요. 그렇게 좀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이해연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42분 정회)


(16시59분 속개)

○의장 이해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홍낙표 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홍낙표 군수 등단)

강호규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계속해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규 의원 등단)


○의원 강호규

문서로 되어 있는 것은 없고 우리 군수께서 업무 보고시 보고 받았다는 말씀을 듣고 그것을 토대로 한번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행정사무감사 때에 이 부분을 좀 확인을 했는데, 그게 좀 미흡한 것 같아서 제가 확인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보건의료원에 대한 개선 방안은 어떻게 했는지 이 자리에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보건의료원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민간위탁하기에는 수탁조건이 너무 우리 무주군에 재정적 부담을 너무 크게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직영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향후 수요 예측을 해보면 태권도공원 조성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등 지역개발이 본격화 되면 의료수요가 더 확대되어 경영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일단 현재의 경영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의원님들이나 군민 다수가 원한다면 현재 무료 진료의 대상자를 축소하는 방안 등을 신중히 검토해 보도록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군수께서는 후속 조치 사항은 아직 안했습니까?


○군수 홍낙표

지금 현재는 금방 말씀드린 대로 이게 어떤 수익사업이 아니고 보건의료 사업과 함께 맞물려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군민 다수의 의견이 집약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의원 강호규

아직 후속 조치는 하지 않았다. 이 말씀이죠?


○군수 홍낙표

그렇습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예체문화회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예체문화관과 반디랜드를 묶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역보고서에 내부위탁을 가장 적합한 운영방식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민간 위탁 혹은 민영화에 비해서 공공성이 보다 더 강한 시설관리사업소 또는 시설관리공단 등을 통한 운영방식을 내부위탁 이라고 규정합니다. 이러한 취지를 반영하여 금년도 2월 1일자로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여 예체문화관과 반디랜드 등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관리운영토록 하겠으며 유류, 전기, 수도 등 에너지를 최대한 절감하고 본 시설을 적극 홍보하여 이용객과 관광객을 늘려 세외수입 증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으며 필요하다면 조례개정 등을 통해서 사용료를 현실화하는 등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후속 조치는 있습니까? 없습니까?


○군수 홍낙표

지금 현재로서는 시설관리사업소를 용역 결과에 의해서 신설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개선 방안에 보면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서 65세 이상 노인의 이용료를 감면 조례 개정할 필요할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군수 홍낙표

이 부분도 군민들 여론을 수렴을 해서 또 의원님들도 의견을 수렴해서 검토해서 조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제가 좀 지적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이것이 1월 달에 경영진단 용역이 완료 되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조례가 필요하면 검토해서 정례회기에 조례가 올라와야 됩니다. 올라와서, 내년부터 시행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부분이 좀 늦었지 않았나, 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나. 그래서 또 해를 넘기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군수 홍낙표

예. 알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장례예식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군수께서는 생각하고 계시는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의료원 장례식장은 현재 군민의 복지차원과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서 하루에 22,800원을 받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간 인건비 및 전기료, 가스료 등 유지관리비로 5,4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있으나, 사용료 수입은 연간 151건에 800만원 수준으로 연 4,600만원의 재정 적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용역보고서에는 민영화를 적정한 운영방안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영리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군민의 복지차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직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원님들께서 의안으로 의견을 모아 주신다면 고려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장례식장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용료 인상, 또는 민간위탁 운영방안 등에 대해 군민의 여론을 듣기 위하여 12월 중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인근 시·군 등의 운영상황을 지금 파악하여 신중하게 검토,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결론을 내겠습니다. 우리 무주군의 경영진단 중요합니다. 경영진단 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만성적인 재정적 해소를 위해서 했는데, 지금 군수 설명대로라면 경영진단에서 지적한 부분이 지금 하나도 안되어 있다고 봅니다. 지금. 그러니까 이런 경영진단 왜 했는가가 의문입니다. 이러니까 용역에 대해서 지금 오전에 동료의원이 지적한 겁니다. 저는 다른 용역을 몰라도 이 경영진단 용역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 경영진단 용역과 또 현지에서 과장님이나 계장님들이 얻은 경험을 토대로 해서 정례회 때는 이런 부분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이 조례 개정이 필요하면 조례 개정이 들어와야 되고 또 시설 뭐 방안이 있으면 방안이 들어오고 해야 되는데, 사업이 들어오고, 예산이 올라와야 되는데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용역에 대해서 문제가 좀 있다. 이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군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금방 말씀드린 대로 이것은 용역을 한 부분은 조금이라도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그런 방안들을 찾고자 했던 것이고요. 그러나 적어도 사회사업이나 특히 군민들에게 수혜가 가는 그런 측면에서 적자를 감수해서라도 우리 군에서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사항들이 좀 있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고 그러나 군민들이 여론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서 방향을 선택해서 관리해 나가고자 합니다. 신중히 검토,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알겠습니다.

다음은 무주군 종합발전 계획에 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2008년도 착수 사업을 보면 총 41건에 사업비가 1조5,036억3,000만원으로 그 중 군비는 386억4,000만원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2008년도 예산안을 보면 2020무주비전 실천 투자 1순위 사업에서 예산 지원이 뒷받침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군수께서는 무주군 종합발전 계획 단계별 추진 계획을 원대하게 세워놓고 또한 군민들에게는 공식석상에서 읍·면까지 거론하면서 실천 의지를 보여 왔지만 실제로는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는 것은 실천적 의지가 없는 것인가? 아니면 사업계획이 홍보성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무주군 종합 발전계획에 제시된 사업에 대해 각 소관 부서별로 예산확보를 포함한 실현가능성, 적정성 등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분석을 마치고 그 결과를 가지고 기획조정실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을 하였습니다. 검토 결과에 의하면 2008년도부터 2010년에 걸쳐 추진할 1단계 사업으로 41건에 총 1,506억원, 군비 38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우리군 재정여건으로는 일시에 이 모든 사업에 대해 예산을 반영할 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 우선 착수 가능한 사업부터 추진키로 하고, 2007년 추경예산에 부남 금강 종합레포츠타운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용역비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예산확보 등 여건이 조성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며, 강의원님께서 말씀하신 1단계 사업 총41건 중 8건을 제외한 33건의 사업이 소관부서에서 계획 중이거나 이미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일시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2008년도와 2009년도를 기점으로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우리군의 비전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강호규

군수께서 답변 요지를 요약한다면 그 예산이 2008년도 예산에 좀 많이 뒷받침되지 않은 것을 인정 하신다는 말씀이죠?


○군수 홍낙표

이번에 1단계 사업이기 때문에 조금은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만 내년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이게 중앙에서 우리 군비만 가지고 한다고 할 것 같으면 바로바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만 의존재원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비 확보도 해야 하고 하는 과정 속에서, 국비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용역도 해서 조성 계획을 잘 만들어서 중앙부처를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도 함께 드리고 싶습니다.


○의원 강호규

알겠습니다.

2008년도 무주군의 예산편성 방향은 2020무주비전에서 제시되는 과정에 중장기 수요를 감안하여 재원을 배분하고 2020무주 비전에서 제시된 군정의 목표가 조기에 달성되도록 전략사업에 재원 배분을 한다는 것이나 2020무주비전 실천을 위하여 일순위 사업에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 누가 이해를 하겠습니까?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에 뒷받침 되도록 이렇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군수 홍낙표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전적으로 참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군수께서 예산이 좀 뒷받침이 안돼서 예산이 좀 부족하다는데, 오전에 우리 동료의원들께서 많이 지적했습니다. 2006년도 본예산 대비 민간 경상보조는 101%나 증가되었고 민간행사 보조는 90%, 민간자본보조는 66.3%가 이렇게 증가되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린다면 선심성이나 소비성이나 낭비성이나 사치성이나 일회성 예산은 적게는 66.3%에서 많게는 101%가 증가되었는데, 2020무주비전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은 좀 너무 미흡하다. 이런 것을 지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예.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재정수요는 더 늘어날 추세입니다. 우리 무주군에서도 추세에 맞춰서 재원 확보를 해야 하는데,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의존재원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도비와 국비를 100억원을 확보를 하면 그만큼 우리 재원을, 군 재원을 자주재원을 적절히 그런데에 돌릴 수 있습니다. 물론 경직성 경비에 대해서는 가급적 절감하는데 예산을 절감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보하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야겠고 더 중요한 것은 의존재원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창안해서 중앙부처에 예산을 많이 얻어 올수 있도록,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그럼 그 부분에 제가 한번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합발전 계획을 실천하려면 재원확보 방안이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재원을 확보하려면 고통도 함께 뒤따라야 합니다. 쓸 것 다 쓰고는 재원확보가 어렵다고 하겠습니다. 또 제가 좀 자료를 보니까 2008년도 예산 편성을 보면 일반운영비는 2007년도 대비해서 88.8% 증가되었고, 일반운영비 중 행사운영비는 무려 75.56%가 증가되었습니다. 이 이런 것을 보면 군수께서 답변하신 거와 맞지 않는 것 아닙니까?


○군수 홍낙표

지금 이런 뜻입니다. 우리가 의존재원을 더 확보를 하게 되면 우리가 자주재원에서 쓸 수 있는 재량의 범위가 많아지니까 지금 우리로서는 의존재원을 더 확보하는데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한 보충적으로 자주재원도 우리가 확보를 해야 우리가 재정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보아집니다. 물론 프로테이지는 조금 올라갔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꼭 필요한 예산들이기 때문에 앞으로 갈수록 재정수요는 더 크게 확대될 추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재원확보 방안에서 어떻게 할거냐는 부분도 의원님들께서 심도 있게 논의해 주셔서 이렇게 한다고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원 강호규

제 질문은 이렇습니다. 많은 예산을 하려면 재원을 확보하려면 일반운영비, 또 행사비 또 공무원 국내여비 이런 것들을 좀 절약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 다 예산을 편성하면서 증가되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재원이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 이야기는 이런 것을 좀 줄이고 이런 종합발전계획을 위해서 실천을 위해서 예산을 그 쪽으로 많이 편성해야 된다는 취지입니다.


○군수 홍낙표

예. 좋은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 쪽으로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근데 우리 군수께서는 답변에 재원이 없다는 것만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그 자료를 보니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무주군 종합발전계획 제14장 재원 조달방안 346페이를 보면 무주군 재정 특성에 대해서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셨겠지요? 또 재원확보 방안으로 많은 게 나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좀 눈에 띄는 것이 행정사무감사 때도 이야기 했는데, 공유재산의 생산적 관리를 통해서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거기에 보면 공유지 신탁제도 등 공유토지와 건물을 활용한 재원확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이것을 죽 읽어 보니까 우리 무주군에서도 재원조달 방안이 충분히 나온다. 나올수 있다, 할수 있다. 이렇게 보여 지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예.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지방자치법 제127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예산을 편성 할 수 있고 동법 제127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의회에서는 의결 권한이 있으며, 또한 동법 제127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면 지방의회는 지방자치 단체의 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항목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호규 의원님께서 제안하신바와 같이 군의회에서 예산 증액 협의를 제안한다면 현재로서는 국회나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다면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서 본 제도를 검토할 생각입니다.


○의원 강호규

알겠습니다.

제가 한가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 정책 제안을 했는데 무슨 말이냐면 지금 우리 군유재산이 제가 조사한 것만 해도 8,300개소에 한600억의 재산이 지금 있습니다. 이것을 실태조사를 해서, 실태 조사를 해보면 필요한 땅이 있고, 필요하지 않은 땅이 있고 이렇게 나올 것이다. 그래서 10%만 재원을, 필요하지 않은 것을 10%만 처분을 해도 한 60억이 나온다. 한 20% 정도만 활용하면 한 120억 정도가 나온다. 그러면 그런 재원을 처분해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종합발전계획 사업 재원으로 확보를 하면 되고 또 불필요한 땅을 처분해서 또 우리가 재산관리 하는데도 편리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한번 정책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예.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공유지 신탁제도 도입해서 공유 토지와 건물을 활용한 생산적 관리로 세외수입을 확보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공유지 신탁제도를 통하여 공유토지와 건물을 활용한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무주군 종합발전계획에 말씀하신 대로 제시 된 바가 있습니다. 공유지 신탁제도는 민간 부동산투자 회사인 신탁회사에 공유재산을 신탁하여 재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써 행정자치부에서 1998년부터 신탁제도를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실시하려고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 없는 것으로 지금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무주군에서는 신탁제도가 지방재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무주리조트, 태권도공원, 기업도시 및 읍내 권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골라서 투자하려는 신탁회사가 있을 경우에 시범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태풍루사 때 저희 무주군에 자투리 땅해서 많은 토지를 매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또 실태조사도 하게 되어 있고요. 그런데 지금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니까 관리를 하는 직원도 한명밖에 없고 또 현재 있는 인력가지고 될 수도 없고, 또 예산 가지고 되지도 않고 이래서 부분적으로만 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군수께서 8월 달에 이 부분을 부분적으로 지시한 것을 보고 제가 아, 군수께서도 이 부분에 좀 관심을 갖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 이 부분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무주군에는 태권도 공원도 있고 기업도시도 있고, 또 전통공예 테마파크도 있고 또 이런 종합발전사업도 있고 해서 재원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재원이 없으면 사업을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제가 말씀드린 것이 중요하거든요. 이런 부분을 우리 군수께서 좀 확실히 인식하시고 실태조사를 철저히 해서 거기서 나오는 자료를 가지고 다시 말씀드린 다면 불필요한 땅을 처분한다면 우리 무주군에 하고 싶은 사업, 진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거든요. 한번 검토해 보실 의향은 없습니까?


○군수 홍낙표

예. 금방 말씀드린 대로 투자하려는 신탁회사가 있을 경우에 시범 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이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국책사업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에 대한 질문입니다. 먼저 태권도공원에 대한 질문입니다. 태권도공원 특별법과 총 사업비가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민자유치가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민자 유치시 무주군의 역할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민자유치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태권도공원 유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하게 경쟁 하였던 것은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민자부분은 지역경제와 같이 간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태권도공원에 있어, 민자사업은 현재 태권도공원조성 특별법 제13조 민자사업 등 규정에 의거 전라북도에서 시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무주군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무주군에서는 현재 문광부에서 검토 작업 중인 법률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무주군 입장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민자유치 사업은 태권도공원과 연계성 있는 사업이어야 하며 무주군 종합발전계획과 태권도공원 난개발 방지 개발계획과 맥을 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이를 축으로 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익성 있는 유망 업종의 선정과 정주개념의 인구증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업종유치에 연구 고민해 나갈 것입니다.


○의원 강호규

그 특별법 제13조에 보면 민자유치 계획수립해서 그게 전라북도가 주관입니다. 민자유치를. 그래 무주군에 대한 것은 한자도 없는데, 지금까지 태권도공원 무주유치를 위해서 물론 전라북도에서 애를 참 많이 썼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 무주군에서 주가 돼서 왔는데, 이 민자유치가 특별법 제13조문을 보면 전라북도에서 이렇게 주관하게 되어 있거든요. 물론 전라북도에서 저희 무주군과 함께 하겠지요. 함께 하겠지만 전라북도에서 주가 되고 함께 하는 우리 무주는 뭐랄까 좀 이 부분에서 문제점이 좀 대두될 것 같아서 제가 지금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한번 제가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이 부분에서 한번 검토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군수 홍낙표

예. 금방 말씀드렸습니다만 무주군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문광부에서 검토 작업 중인 시행령 그리고 규칙에 무주군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금 적극 노력하고 있고요. 노력을 또 앞으로 다할 것이며, 또 민자유치 사업은 태권도공원과 연계성 있는 사업이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무주군 종합발전 계획과 난개발방지 개발계획과도 맥을 같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축으로 하여 지역경제 개발을 기할 수 있는, 수익성 있는 유망 업종의 선정과 그 다음에 정주개념의 인구 증가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그런 업종 유치에 연구를 많이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의원 강호규

자꾸 앞서 답변을 하시니까 좀 곤란한데요. 민자유치 공간배치가 제일 관심이 많습니다. 공간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군수께서 답변하신 부분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 공간배치에 대해서 우리 무주군에서 로드맵이 있으면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문광부의 태권도공원 조성 기본계획 및 공간계획상에는 민자1지구, 민자2지구로 설정되어 있으며, 지구내의 시설은 5개 분야로 산학협력시설, 교육기관, 숙박시설, 의료건강시설, 상업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간배치계획의 수립이 완료 되면 무주군의 입장을 반영하여 생산성 있고 수익성 있는 민자시설로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의원 강호규

근데 제가 그 자리에 한번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참석하면서 깜짝 놀란 것이 있다면 전문가들이 토론하는 것을 그 내용을 여기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전주 한옥을 기본으로 하는 콘도, 콘도 하나 정도만 거기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나머지는 전부 부정적입니다. 심지어는 무주리조트를 이용해야 된다. 안그러면 여기다 다시 배치를 하면 무주리조트가 경영상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말씀들을 하는 것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거 공간배치가 용역한 것도 저도 많이 봤는데, 실제로 토론장에 가보니까 전혀 저희들 생각하고 틀린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 이거 큰일 났다, 이거 문제가 있다. 우리 무주군에서 이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되겠구나, 이런 것을 느꼈거든요.


○군수 홍낙표

물론 그 부분에 대해서 아마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민자유치 방안에 대해서 아마 토론회가 있은 것을 듣고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도하고 충분한 협의와 논의 과정을 거쳐야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 때 당시 했던 것은 의견 개진이었을 따름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십시오.


○의원 강호규

그래서 한가지 제의를 하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있어 우리 무주군에서 대표로 가시는 분이 전문성이 있어야 되고 일관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 부분은 좀 전문성이 있고 일관성이 있는 분들로 해서 우리가 자체적으로 그 부분을 충분히 연구하고 검토하고 로드맵을 작성해서 전주에 가면, 전라북도에 가면 일관성 있게 우리가 주장을 해야 된다. 이런 것을 느꼈습니다. 다행이 우리 태권도공원 추진단에서 안을 내 놓은 것을 봤는데, 제가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참 좋은 것 같아서, 이거 꼭 지켜져야 한다는 뜻에서 이거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민자유치시 무주군에서는 세가지 원칙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제가 이렇게 봤습니다. 첫째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개발되어야 한다. 두 번째는 신도시 개발계획과 연계된 사업이어야 된다. 이것은 아마 설천면 도시계획과 관련된 겁니다. 세 번째는 정주개념의 프로젝트 즉 인구 증가 정책으로 개발이 되어야 된다. 이런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주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 민자유치 하는데 있어서 전라북도와 유기적인 체제 속에서 이것이 꼭 되어야 만이 우리가 요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우리 군수께서 유의하시고 유념하셔 가지고 앞으로 참여하는 분들은 일관되게 이렇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강호규 의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앞으로 우리 무주군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태권도공원 조성 사업비가 2008년도 예산안을 보면 토지매입비를 제외하면 0.8%밖에 안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성장 동력 사업에 대한 투자가 좀 소홀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또한 민자의 유치, 투자유치, 홍보물 제작비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지만 200만원 밖에 안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은 좀 군수 의지가 어디에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권도공원은 KDI에서 기획예산처에 보고된 총사업비 6,009억원 중지방비 부담금액은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141억원으로 세부적으로 도비 및 군비 부담액에 대한 내역은 기획예산처에서 확정 통보가 있어야 할 것으로 지금 보고 있습니다. 아직 통보가 돼 있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2008년도에 태권도진흥재단이 발주하는 마스터플랜이 7월에 확정되면 2008년 하반기에 개발 촉진지구 지정 해제 및 도시 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등을 위한 용역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태권도진흥재단 및 전라북도와 우리군의 역할분담이 결정되는 2008년도 하반기에야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의원 강호규

제가 좀, 그 태권도공원 조성 기본계획안, 기본계획 및 공간계획수립, 문화관광부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우리 지방비 부담이 상당히 많습니다. 2007년도, 2008년도, 2009년도 해서 상당히 많은데, 군수께서는 우리 군비 부담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 어느 정도 알고 계시는지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지금 방금 말씀드린 대로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지금 현재 기획예산처에서 최종 결정된 것에 따르면 141억 지방비 부담으로 돼 있는데, 이 부분은 도와 협의 과정을 또 거쳐야 하고 문광부에서 또 내시되는 그런 사업 규모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로서는 그게 확정된 통보를 받은 바가 없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예산 대응도 해야 할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의원 강호규

기본 시설은 지금 무주군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초시설은.


○군수 홍낙표

그게 역할 분담이 따로 나눠져 있습니다. 도와 우리 군이 해야할 역할이 나눠져 있는데 그 부분에서 역할 분담이, 지금 사업 규모가 일부 본래 문광부에서 했던 7,450억원에 비해서 다소 축소가 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져서 저희들이 통보를 받아야만 거기에 대응해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강호규

그렇습니까? 언제쯤이면 통보를 받을 수 있습니까?


○군수 홍낙표

하반기에 지금.


○의원 강호규

2008년도 하반기입니까?


○군수 홍낙표

그렇죠. 2008년도 하반기에 아마 통보가 될 것으로.


○의원 강호규

그러면 2008년도 우리 군비가 이렇게 15억5,236만9,000원 정도면 충분합니까?

안 모지랍니까?


○군수 홍낙표

그 부분은 다른 부분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담 비율에 대해서는 그 때 사업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에.


○의원 강호규

아니, 부담비율 말고요. 우리가 이제 바로 2008년도 내년도부터 우리 태권도공원 기초시설, 기본시설비가 지금 15억5,236만9,000원 밖에 안됐는데, 이거 정도면 충분합니까? 모자랍니까?


○군수 홍낙표

현재로써는 저희들이 그게 적절한 예산이라고 지금 답변을 드립니다만. 판단이 됩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추경에는 이것이 안올라 오겠네요.


○군수 홍낙표

지금 통보되는 부분에 따라서 신축성 있게 지금 생각을 해야 됩니다.


○의원 강호규

늘어 날수도 있고 줄어 들을수 있다? 이해가 안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좀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투자유치 홍보물 제작비가 한 200만원 밖에 안되어 있습니다. 이건 태권도공원 뿐만이 아니라 기업도시, 전부 합해서 홍보물 제작비가 200만원 밖에 안되는데 이건 이해가 안됩니다.


○군수 홍낙표

지금 민간투자 예산과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의원 강호규

예.


○군수 홍낙표

그 말씀이세요?


○의원 강호규

예.

투자유치 홍보물 제작비 200만원 밖에 안올라와 있어.


○군수 홍낙표

그것과 관련해서는 민자 투자유치 관련해서 예산이 부족하게 편성돼 있어서 이번 수정예산안에 기업 및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와 활동에 관한 예산을 지금 제출해 놓은 상태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의원 강호규

홍보물 제작비는 말씀을 안하시네요? 뭐 이 정도면 충분합니까? 200만원이면 우리 무주군에 지금 많은데.


○군수 홍낙표

아니. 수정예산안에 좀.


○의원 강호규

홍보물도 들어옵니까?


○군수 홍낙표

예.


○의원 강호규

알겠습니다.

다음은 기업도시에 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14일 행정법원에 따르면 무주군 주민 260명, 이 안성 주민들이겠죠? 건설교통부와 문화관광부를 상대론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구역 승인 취소 청구소송을 법원에 냈다는 보도자료를 내 놓았습니다. 이 부분은 군수께서 잘 알고 계시죠?


○군수 홍낙표

예. 알고 있습니다.


○의원 강호규

주민들 말에 따르면 기업도시는 기업도시 특별법에 따라 민간 기업이 특정지역의 토지를 수용해서 산업교육형이나, 지식기반형, 관광레저형 등 특정 기능 중심의 도시로 개발하는 지역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 특별법은 제한적으로 인정되어야 할 토지 수용권을 민간기업에 부여하는 것이어서 전문가들 즉 변호사들이죠? 아니 법을 전문으로 하는 분들의 말씀은 제가 한번 자문을 해 보니까, 평소 논란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좀 이 분들이 소송 낸 것에 대해서 안심은 되지만 만에 하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어떻게 결정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걱정스럽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무주군에서 어떻게 검토하신 적이 있는지 있으면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강호규의원님께서 기업도시 소송과 관련해서 질문을 해 주셨는데, 본 질문은 사전에 질문지에 없었던 내용이지만 기업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강호규의원님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 우리 군으로써 중요한 얘기기 때문에 제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도시 소송과 관련해서는 기업도시 개발계획 승인 취소 청구소송을 지난 12월 11일자로 서울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소송에 대하여는 건설교통부장관, 문화관광부 장관을 피고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안별로는 현재 무주군에서 답변 드리기는 곤란하며 추후에 사전에 진행 추이와 중앙부서와의 공조를 통하여 원만히 해결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사전에 인지하고 우리 무주군에서 충분히 대비는 하였습니까?


○군수 홍낙표

예. 대비하고 있습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아무런 문제점이 나오지 않는다고 그렇게 보시고 계십니까? 군수님께서?


○군수 홍낙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토지 수용권은 기업도시 특별법 제14조 규정에 의해서 사업시행자에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특별법에서 명시한 사항으로 무주군에서는 자체적으로 조정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강호규

우리 고문변호사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보신 적 있습니까? 이부분에 대해서.


○군수 홍낙표

고문변호사하고의 관계는 아직 중앙부처로부터 통보 받은 게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검토한 적이 없습니다.


○의원 강호규

그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이 분들이 행정법원에 소송을 낼 정도, 소장을 낼 정도 되면 우리 무주군에서 사전에 인지해야 되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좀 검토하고 문제점이 있는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는 것 아닙니까?


○군수 홍낙표

그런 검토는 했습니다. 했으나, 변호사하고 하는 것은.


○의원 강호규

검토를 하려면 법률 지식이 있는 분들이, 특히 우리 무주군에 고문변호사들을 활용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군수 홍낙표

변호사 부분은 이제 소송 추이를 봐 가면서 저희들이 적절히 대응할 예정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강호규

물론 이것은 중앙에서도 하겠지만 우리 무주군에서도 한번 고문변호사가 있으니까 이런 것은 사전에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말씀입니다.


○군수 홍낙표

예. 참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주민들 소장에서 보면 영리를 추구하는 민간 기업에 토지 수용권을 부여한 것은 수용권 남용 및 사적 소유권 침해와 같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 알고 계십니까?


○군수 홍낙표

그러한 내용은 대충 듣기는 했습니다만 이것은 법적인 법률적인 판단의 문제는 소송에서 가려져야 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강호규

글쎄요. 저는 군수 생각하고 좀 다릅니다. 이런 부분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것은 지금이라도 우리 고문 변호사를 통해서 이런 부분이 검토가 되어야 되고 우리 고문변호사가 이거 전문가가 아니면 우리 무주군에서 적절한 대응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군수 홍낙표

옳습니다. 적절한 대응을 해 가기 위해서 지금 준비를 해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강호규

그 분들 내용을 보면 특히 무주 기업도시 개발 사업은 일반적인 골프장이나 스키장, 개발에 토지이용계획과 별 차이가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이유를 들어서 지금 행정법원에 소송을 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주민들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눈길이 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 분들 말씀은 기업도시 개발로 기업에 수용되는 토지, 자기들이 내 놓는 토지 보상금보다 그 분들이 이주를 해서 살아야 할 택지 분양가가 훨씬 높다. 그 분들 소장에 보면 자기들은 평당 돈 1만1,000원에서 1만 몇 천원정도의 땅 값을 주고, 땅 값이 보상이 되는데 이 분들이 여기서 살다가 저 쪽으로 갈라고 하니까 평당 몇십만원이 들어서 참 난감하다. 이런 부분을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 우리 무주군에서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이주대책도 내놓고, 생활대책도 내놓고 뭐 우리가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승인해 주고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 줬는데, 왜 이 분들이 이렇게 이런 부분에 지적한 것은 아주 민감한 부분이거든요. 그 분들이 살면서 토지를 내놓고 다른 데로 이사 가면서 무슨 이익이 있다거나 그래도 정든 땅을 떠나기가 싫은데 자기가 파는 토지는 몇만원대고, 이주해야 할 데는 몇십만원 대이니까 이 분들이 당연히 반대하는 것 아닙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군수 홍낙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니까 현재 보상가에 대한 감정평가도 실시한 상태도 아닙니다. 이주자 택지 역시 실시설계가 안된 상태입니다. 다만 개발계획서에 표현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향후 우리 군에서도 이주자 마을 조성에 대해서 국도비 등을 투자해서 택지 분양가를 대폭 하향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에 있고 또 앞으로도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의원님께 협조를 부탁을 드립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이 분들의 주장이 틀리다고 보십니까? 맞다고 보십니까?


○군수 홍낙표

강의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편입지역 주민들은 원천적으로 기업도시 들어오는 것을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호규 의원님께서는 그 분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뜻인가? 아니면 다른 뜻이 있는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금방 말씀드린 대로 향후 우리 군에서도 이주 마을 조성에 대해서 국도비를 확보해서 그 가격 평당 분양가를 대폭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지금 강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의원 강호규

글쎄 우리 군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저를 동조라고 표현하시는데, 걱정입니다. 걱정. 우리 지역에 개발일 되는데 반대할 사람 누가 있습니까? 나한테 이익이 되는데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래도 정든 땅을 떠날려면 망설여집니다. 그런데 이 분들 말이 사실이라면 그에 대한 대책이 나와야 된다는 뜻입니다. 이주대책, 생활대책해서 그 분들이 손해 보는 만큼의 이익이 되어야 되지만 손해 보지 않는 이주대책, 생활대책이 무주 기업도시 측하고 우리 무주군에서 이런 부분은 좀 냉철히 판단하고 검토해 보고 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은.


○군수 홍낙표

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지금까지 검토가 안되었습니까?

지금 기업도시 보면 우리 직원들도 많이 있고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군수께서 검토해 보겠다는 말씀은 수용하기 좀 힘듭니다. 지금 그 분들, 일인시위를 하는 그 분들의 마음을 알아 주셔야죠.


○군수 홍낙표

강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걱정돼서 하시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물건조사나 모든 감정평가나 이런 것이 완벽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답변을 드리기는 곤란하고 다만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저희들이 세워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저희들이 안심해도 되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이 좀 우려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군수 홍낙표

아마 그렇게 생각해도 되실 것입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문제가 없겠네요?


○군수 홍낙표

예. 지역 주민들이 말하자면 보상가나 또 이주대책이나 생활대책에 대해서 더 많은 요구를 해 오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도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그리고 그런 합의 선에서 아마 추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봐 지고 있습니다.


○의원 강호규

알겠습니다. 무주군에서 평소 투명한 행정, 설명, 또 홍보, 주민간담회를 하였다면 어떻게 해서 그 나약한 우리 주민들이 행정법원까지 갈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 군수의 답변을 들으니까 답답합니다.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항시 개발을 하면 이런 문제가 항시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앞으로 무주군에서 많은 사업을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무주군에서 발빠른 대처를 해서 문제점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되고 문제점이 생기면 대책을 세워서 이런 부분이 이런 군정질문에 나오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또한 이 분들이 행정소송까지 안가게 해야 됩니다. 지금 시간이 기업도시 유치 확정되고 나서 시간이 얼마나 많이 흘렀습니까? 아직도 이런 문제가 거론 된다는 것은 안타까운 문제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습니다. 편입지역 주민들이 협의회 구성도 불참하고 있습니다. 기초 조사도 안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 기업도시 사업이 기본이 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초가. 협의회 주민들이 참여하고, 또 그분들하고 대화가 돼서 기초 자료도 되고 이래야 되는데, 물론 그 분들이 반대하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군에서 애 쓰는 것도 알고 있지만. 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실과별 예산 설명서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한다면 군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이 좀 내용이 맞지 않다. 불부합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군수께서는 이러한 의회의 지적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나 국가와 그 지역 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대로 외형적으로 본다면 2008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무주의 비전과 2008 세입세출예산서상의 군정운영 방향이 서로 다르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내용면에서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근간으로 잘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은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예산서상 군정목표와 방향이 동일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08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무주의 미래비전과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2008년도 예산간 연계기능을 강화하고자 전략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 배분에 심혈을 기울였고, 특히, 2020무주비전인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를 실현하고 군정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재원 배분에 역점을 두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군수께서는 군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이 맞는다 이런 답변이십니까?


○군수 홍낙표

지금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 강호규

글쎄요. 저는 이 자리에 오기 전에 2008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하고 나왔습니다. 군수께서는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없죠? 그죠? 답변서만 보고 말씀하시는 것이죠?


○군수 홍낙표

견해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군정방향이라는 것은 목표가 있고 비전이 있어서 거기에 맞춰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제가 지금부터 하나하나 짚어 보겠습니다. 2008년도 무주군 역점시책은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건설 본격추진, 군정 마케팅 강화와 지역경제 재도약이며 군민 만족을 위한 혁신적 교육역량과 행정실천 등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8년도 예산안을 보면 중기 지방재정계획과 예산서 군정목표와 방향이 서로 다릅니다. 군수께서는 같다고 그랬는데 저는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 역점시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정책 목표도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 전례 답습적인 예산 편성을 하였다고 저는 규정하고 싶습니다. 군수께서 시간이 나시면 이 시간 이후에 2008년도 중기비장재정계획과 세입세출예산서, 또 2020비전사업을 보시면 저의 의견이 맞는지 군수 답변이 맞는지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수께서는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예산서 상 군정 목표와 방향이 같도록 예산 편성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례 답습적인 예산 편성은 좀 지양하고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정책 목표를 뚜렷이 세워서 예산 편성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맞으면 놔두고요. 틀리면요.

다음은 전략사업 육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안타깝게도 낙후 탈피와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신규사업 발굴이나 차세대 전략사업 육성 분야에 대한 사업 발굴 및 투자가 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 정부에서는 지금까지는 재원의 일방적인 상향식 지원에서 하향식 지원 추세이나 무주군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은 없습니다. 오전에 답변은 있는 것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예산상에는 없다. 이 뜻입니다. 예산안 상으로 볼 때 사업이 전무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군수께서도 전략사업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줄 압니다. 근데 왜 이렇게 전략사업 육성에 대한 투자가 미흡한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군수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말씀하신대로 2020비전이 1차년도, 2차년도, 3차년도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만 현재 차세대 전략산업도 같은 맥락으로 생각이 됩니다. 현재 우리 군은 10년, 20년 후를 내다보고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바로 우리군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차세대 전략산업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 대형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국책사업을 미래 비전사업으로 착실히 추진해 나가면서 이들 사업과 연계한 중소형 사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우리에게 주어진 이 두 가지 대형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발전을 꾀하여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평소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과 중앙정부의 공모사업 등에 활발히 응모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해 나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의원 강호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믿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군수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 군수께서 오전에 답변하실 때 신활력사업에서 참 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도 참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무주군의회 7명의 의원은 의견을 모았습니다. 의견을 말씀드릴까 합니다. 신활력사업으로 해서 그동안 집행부와 의회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대립해 왔습니다. 다행히 우리 군수께서 동료의원 답변에 집행부 잘못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시인을 하셨습니다. 물론 군수께서 말씀하셨듯이 2005년, 2006년에 좀 더 잘했더라면 그런 아쉬움도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군수께서 오전에 시인을 하셨으니까 오늘 이 자리에서 그동안 군민들은 집행부와 의회가 대립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군민에 대한 군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사과 발언과 이게 예산이 90억이 탈락된 것에 대해서 그냥 넘어 간다는 것은 저는 안된다고 봅니다.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하위직 공무원이 책임지라고 하는 뜻이 아닙니다. 최고 결재권자,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이 자리에서 군수께서 한번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강호규의원님께서 말씀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오전에 이대석의원께서 질문하신 답변으로 대신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런 반성을 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히. 제가 취임하기 이전에 이미 이루어 졌던 사업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못했다는 데에서 근본 원인이 있습니다. 사업은 계속성이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에 대해서 우리 소프트웨어 부분을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시군도 매 한가지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애로점을 갖고 소프트웨어냐, 하드웨어냐? 이런 부분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웃 금산군에서도 그와 똑같이 거기는 여러 가지 거기도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만 그런 상황도 있었고, 더 한번 강조하자면 역차별을 받은 측면도 있습니다. 이게 균형발전 차원에서 70개 낙후 시군을 선정해서 지원했던 사업인데, 이 사업 자체가 특별히 국책사업이 좀 배정이 되고 이랬던 부분들은 의도적으로 그랬던 부분도 감지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무주군은 국책사업을 2개나 유치를 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도 조금 차별을 받았지 않냐 하는 생각이 들고, 다만 그렇다손 치더라도 우리 공무원들이 좀 더 세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집중과 선택을 했었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있었습니다만, 진행된 사업에서 새롭게 할 수 있는 여건은 없었습니다. 또 이것이 행자부에서 농림부로 이관하는 과정 속에서 의원들 여러분께서 여러 차례 지적은 하셨습니다만 그 이관 과정에서 승인이, 신활력사업은 중앙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만 집행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승인 자체가 늦게사 이루어 졌고 그러기 때문에 예산도 추경에 편성할 수밖에 없었던 사유가 있었고, 그러다보니 예산 집행도 늦어지고 했던 사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교훈삼아서 앞으로는 우리 3기 신활력사업도 있고 그럽니다. 또한 설령 신활력사업이 총 사업 규모가 3년 동안에 약 90억원정도 됩니다만 지금 올해 여러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가령 천마클러스터랄지, 머루 클러스터 같은 경우는 신활력사업하고 동일한 사업입니다. 그런 사업에 신활력사업을 투자를 했더라면 이런 사태가 안 벌어졌을텐데. 설령 그렇다손 치더라도 산머루 특화사업이랄지, 클러스터랄지 또 천마사업이랄지 이런 것들이 다 그런 사업과 유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또한 균특예산이 씰링외로 저희들이 발로 뛰어서 확보한 그런 부분, 그러면 신활력사업에서 비록 탈락은 됐습니다만 그 이상 가는 예산이 지금 확보돼 있고, 또 공모사업도 현재 지금 중앙부처에 올라가 있는 것이 여러 개 사업이 있고, 아마 선정이 된다고 하면 그 이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의원님들께서 넓은 아량과 이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의원 강호규

대군민사과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군수 홍낙표

편할대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서 90억 예산을 탈락 됐는데, 이 부분은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공감을 하지 않습니까?


○군수 홍낙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의원 강호규

의회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습니다.


○군수 홍낙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일부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인사상의 문제는 공개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만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물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강호규

글쎄, 그 책임 추궁당한 공무원이 제가 볼 때는 억울합니다. 고위공직자가 책임을 져야 된다고 봅니다. 하위공직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군수께서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수께서 좀 컨디션이 좀 안좋으신 것 같애요. 그래서 제가 좀 질문 요지가 예산 부분이 많이 있는데 좀 줄이겠습니다. 그래 가지고 정책 제안 한가지 하겠습니다. 조금 있으면 내년도 예산 심의를 하는데 항시 예산 심의를 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127조 제3항의 규정에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동의를 얻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로운 비용 항목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삭감예산이 추경예산 전까지 장기간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추경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주요 삭감 예정 사업에 대해서 군수와 협의 또는 동의를 얻어 각 항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로운 비용 항목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는데, 우리 군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답변바랍니다.


○군수 홍낙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답변드린 바와 같이 지방자치법 제127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서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예산을 편성 할 수 있고요, 동법 제127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의회에서는 의결 권한이 있으며, 또한 동법 제127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면 지방의회는 지방자치 단체의 장의 동의 없이 지출 예산항목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호규 의원님께서 제안하신바와 같이 군의회에서 예산 증액 협의를 제안한다면 현재로서는 국회나 광역 자치단체에서만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이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다면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서 본 제도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강호규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서너시간을 답변해 주신 홍낙표 군수님과 답변 준비를 위하여 고생하신 우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의장, 동료의원여러분! 홍낙표 군수님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 여러분! 가는 정해년 보람으로 보내시고 오는 무자년 희망으로 맞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이해연

강호규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하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규의원 하단)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회에서 예산을 의결하기가 겁납니다. 이 사업이 잘못되면 예산을 의결한 의회로 책임을 전가하기 때문에 신활력사업은 정말 낙후도를 평가해서 참여정부에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신활력을 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신활력사업 탈락은 열악한 재정 여건의 우리 군으로써는 의존재원 83%를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신활력사업 탈락에 있어서 집행부에서는 군민들에게 사과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그 대체 사업으로 아니면 재정적 손실을 극복하기 위한 응모사업 등 재정 확보를 위한 대책과 노력 보다는 이를 책임회피와 여론을 희석시켜 책임을 전가해 보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범법자가 경찰에게 범법행위를 해 놓고 범법행위를 하도록 예방과 단속을 못했다고 하는 아전인수 격으로 책임회피 하려 하지 말고 신활력사업 탈락의 가장 큰 이유는 집행부의 사업추진 실적과 잦은 변경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의회는 집행부에 부군수나 실과장 말만 듣고 신활력사업에 대해서 단 일원이라도 삭감하지 말고 의결해 달라고 해서 집행부 말만 믿고 의결해준 책임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데 군수께서는 이 본회의장에서 대군민 상대로 사과 한마디는 있어야 된다. 그 많은 재정 손실을 해 놓고 어떻게 이 부분에 있어서 묵과하고 회피할 수 있습니까? 답변에 있어서.

군수,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신활력사업에 대해서 대군민에게 사과할 용의는 없습니까?


○군수 홍낙표

책임 소재는 지금 현재 여러분께서 도에 감사를 의뢰해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논란이 많았습니다만 책임 공방이 의회와 집행부 간에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갈등 관계를 조성을 하고 또 군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하는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는 서로 반성할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분대로 인정을 하고 개선책을 찾는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이해연

이상으로 군정질문 본 질문을 마치고 보충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충 질문 하실 의원이 계시면 일괄질문을 하고 나서 답변을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보충 질문 시간은 무주군의회 회의규칙 제33조제1항 규정에 의거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알려 드리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께서는 발언신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석에서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보충 질의할 의원이 안계시므로 군정질문 및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홍낙표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하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낙표 군수 하단)

이번 군정질문 및 답변이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답변을 위해 애써주신 홍낙표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당면한 군정 현안에 대해서 폭넓은 질문을 통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과 비전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지적사항과 개선 방향이 바로 군민들의 소리임을 깊이 인식하여 군정에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 및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제8차 본회의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상정안건에 대한 심의 및 질의 답변이 있을 예정이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10분 산회)


○출석의원(7명)

  • 이해연 김준환 이강춘 이한승 강호규 이대석 이복란

○관계공무원 출석

군수, 홍낙표

부군수, 홍성춘

기획조정실장, 신호상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호덕

자치행정과장, 이강우

주민생활지원과장, 이기택

주민복지과장, 송대영

재무과장, 김성환

문화관광과장, 전병순

환경산림과장, 이동호

산업경제과장, 최영관

건설교통과장, 김용민

재난안전관리과장, 허영덕

태권도공원추진단장, 진용훈

보건행정과장, 이상갑

기술지원과장, 조창익

기업도시개발사업소장, 한상술

시설관리사업소장, 오종석

마케팅팀장, 박희랑


○서명·날인

의장, 이해연

서명의원, 이강춘

서명의원, 이한승

의사과장, 맹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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