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2009 무주군 행정사무감사 종료

무주군의회(의장 이대석)에서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2009 무주군 행정사무감사가 25일 기획조정실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7일간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중단에 따른 편입지역 주민 피해대책 촉구와 무산 시 주민보상 대책마련 ▲다논사 무주공장의 지역경제 역할 부족 ▲IC만남의 광장의 부실 설계용역에 따른 예산 낭비 ▲높은 암발병율 원인분석과 대처방안 ▲태권도공원 정상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노력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적극적인 품종개발과 선정, 집중 육성하는 농업지원의 정책개선 ▲반딧불이생태보존지역 문제점과 활용방안 ▲군민의 알권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정정보공개 준수 등 지난 1년 간의 군정운영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는 한편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 시정·보완 조치토록 요구했다.
또한, 무주추모의 집 주차장 건립, 평화요양원 증축사업, 무주전통테마파크조성사업 등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추진을, 조례안 상정 시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이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사전 의견수렴과 협의과정을 거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복란 감사특위위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지적사항이 되풀이 되고 제대로 처리되지 못 한 점에 대한 질타와 함께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집행부의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감사에서 제시한 대안들이 군민을 위해 군정에 충실히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