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이성수 부의장이 6월 10일 제24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방침과 군 예산편성의 부조화를 지적했다.

이성수 부의장은 “민선 6기 4대 군정방침을 살펴보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관광 무주”인데, 실제 예산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타 시군에 비해서도 낮게 편성되어 추진에 문제점이 있다고 말하고, 현재 무주군은 전북도내 시군중 각종 공공시설물이 가장 많고, 시설물 유지관리비 지출이 1위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대규모 시설물 설치공사를 지양하고, 전시성 행사나 축제 등을 과감히 구조조정 하며,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설물이나 적자 시설물을 민간위탁과 매각처분 등을 하여 발생한 재원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곳,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