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국책사업 관련 중앙부처 방문 
 

무주군의회(의장 이대석)의원들은 지난달 31일 기업도시 사업, 태권도 상설 공연장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을 방문했다.

특히 무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추진이 현재로서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 기업도시 기획관과 담당과장을 만나 기업도시 시범사업 구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과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됨으로써 발생되는 해당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 등 군민들의 피해에 대한 정부의 대책과 사업 시행자인 대한전선에 대하여 정부에서 사업 추진 촉구를 강력하게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 기업도시 기획관은 “전반적으로 경기상황이 좋지 않아 추진이 미약하지만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시행자에게 촉구 공문을 보내고 있으며 무주 기업도시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 이대석 의장은 “무주군 기업도시가 애초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면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행정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지고 있다”며 기업도시 추진에 대한 군의회의 강력한 뜻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태권도 진흥재단을 방문해 수도권에 건립예정인 태권도 상설 공연장의 사업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태권도 상설 공연장은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에 건립이 되어 대한민국의 태권도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