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추경예산 23억 삭감 
 
 
무주군의회(의장 이대석)는 24일 무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영만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09년도 제1회 무주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6차 본회의에서는 의사담당의 의사보고에 이어  2009년도 제1회 무주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제1차 수정예산안을 의결했으며, 무주구천동 관광특구내 생태식물원(다목적광장)조성사업 및 리모델링 1단계추진사업, 군청사 사무실 증축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 2009무주군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의결시켰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하여 주민들이 공감하는 투명하고 명확한 예산심사를 위하여 무주군의회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답변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내용을 보면 예산안 2,380억 2849만원 중 불요불급한 경상예산과 선심성 예산, 시급성을 요하지 않는 예산 및 공유재산관리계획과 연계된 예산 23억6천4백4십5만7천원을 삭감,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생활에 밀접한 부문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심의했다. 

 이대석 의장은 폐회 선언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회기동안 시 추경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는 등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새로움과 희망을 상징하는 봄처럼 어려운 서민경제도 새봄을 기운 받아 활짝 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