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폭넓은 의견 청취,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과 통합의 시간

무주군의회(의장 이강춘)는 12일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박찬주)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정자문위원 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12년도 의회 운영 현황과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그리고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중등교원 비경합지 폐지, 야생동물 피해 대책 마련, 반딧불축제, IC만남의 광장 소농인 장터 운영, 무주덕유산리조트 노사갈등, 다문화가정 대책 등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지역의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찬주 위원장은 “11월은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오피리언 리더이자 의회의 멘토인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오늘 만남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문턱이 없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군민께 낮은 자세로 다가가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의정자문위원회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 군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행정, 교육, 농업, 여성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운영되고 있다. 위원장인 박찬주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8명으로 구성, 2011년 12월 26일에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