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날카로운 지적,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생산적인 감사 호평

무주군의회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전선자)가 27일 기획관리실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19일부터 실시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추진 상황을 진단하여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 생산적인 감사였다는 평이다.

전선자 위원장은 “그동안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해주신 동료 위원과 적극 협조하여 주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지적한 사안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와 개선책을 마련하고 제시한 대안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감사결과는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에 활용할 것이며, 추후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사회단체보조금 부적정 지원 ▲계획성 있는 빈집 정비 ▲공유재산 활용 방안 모색 ▲반딧불축제의 차별화 강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개선 ▲상수도 누수율 제고 ▲무주읍 주차난 해소 ▲목재 펠릿 활성화 모색 ▲체계적인 금강종합레포츠타운 추진 ▲실질적인 이장혁신교육 실시 ▲전염병 방역예방 철저 ▲머루와인동굴 활성화 방안 모색 ▲다각적인 귀농정책 추진 ▲농기계임대 사업 확대 ▲수달수영장 유료화 방안 모색 ▲기업도시 무산에 따른 보상 촉구 ▲공무원 해외연수 개선 등이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12월 14일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집행부에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