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지적,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호평 속에 마무리

 무주군의회(의장 이한승)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송열)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6기 들어와서 처음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로 군정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군정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감사였다는 평이다.

유송열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군민 복지 개선과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군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생산적인 회기였다.”고 말하고, “그동안 심도있고 세심한 감사를 실시해준 동료위원들과 적극 협조해 준 관계공무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똑같이 연례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들이 있는만큼 재지적되는 사례가 또다시 발생하는 경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대안을 제시한 부분은 군민의 뜻이란 점을 겸허히 받아들여 군정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12월 11일 본회의에서 의결하여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며, 27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5년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상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