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무주군 농업소득 지원과 청년농업인 정착 대책 요구 의회 2023-04-18 조회수 156 |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무주군 농업소득 지원과 청년농업인 정착 대책 요구 영농여건 악화에 총력 대응 필요… 농·특산품 생산공급 체계도 강화해야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무주군 농민들이 부채와 농업소득 하락으로 위기상황에 놓여있다며 농가소득 증대대책과 청년농업인 정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29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가소득 증대 대책과 청년 농업인 정착을 위한 지원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 인구의 38.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민소득을 높이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말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2021년 말에 무주군이 발표한 농업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가 있는 농업인이 21.7%이다. 이 가운데 부채규모 5천만 원 이상은 21.7%이고 40세 이하 농업인 중 12.4%가 2억원 이상의 고액 채무를 지고 있다”며 청년농업인을 비롯한 관내 농업인 상당수가 부채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료와 농약, 전기요금, 난방비는 폭등하고 영농인력이 부족한데다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도 불안정해 농민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올해도 영농자재 가격인상으로 15% 내외의 농업소득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며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촌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농민소득 증대를 위해 집중해야 한다는 오광석 부의장은 무주군의 대표농산물인 사과의 선별처리 및 저장능력을 키우고 천마 생산·공급체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크게 줄어든 귀농인 유입 원인을 심층 분석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농업실태조사 결과 무주군 농업인들은 농업소득 지원과 영농후계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농업과 농촌에 대한 보다 과감한 투자와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착을 위한 정책, 농·특산품 시설확충으로 무주농업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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