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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송열 의원, 군정질문에서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운영 특단의 대책 촉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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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유송열 의원, 군정질문에서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운영 특단의 대책 촉구 등 관리자 2020-12-11 조회수 434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활성화 못하면 매각해야”


유송열 무주군의원, 군정질문에서 특단의 대책 촉구


반딧불 축제장 근처에 서식지 조성도 요구


 


-무주군의회 군정질문-


무주군이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만들고도 매년 적자를 기록하는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애 대해 특단의 활성화 대책이 없다면 매각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무주군은 우선 지자체 주도형 뉴딜사업 반영 등 자구책을 실시해보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지 않으면 매각을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281회 무주군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황인홍 무주군수에 공개질의 했다. 유송열 의원은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은 사과체험 및 홍보를 위해 80억2,200만원이나 들여 조성했지만 지금은 매년 수억 원의 적자를 기록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며 황인홍 무주군수에 활성화 대책을 물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이 반딧불 사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킨다는 취지는 좋았으나 준공 후 예상과 달리 활성화되지 못해 기대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식을 같이 하고 “활성화를 위해 사과 수종갱신을 지속적으로 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해 체험 가능한 작물, 약용작물 등을 식재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전시체험관을 지자체 주도형 뉴딜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의 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에 반영해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송열 의원은 최근 반딧불이 서식지가 무관심 속에 줄어들고 용담댐 방류로 인해 완전히 파괴된 점을 상기하며 반딧불 축제의 상징성을 살리고 관광객 접근성이 우수한 무주읍 당산리 압수저수지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제안도 했다.


 


유송열 의원은 “지금까지 반딧불 축제에 매년 수십억 원을 들여 보여주기식 행사를 해왔다면 이제부터 반딧불이 보존과 서식지 보호정책을 적극 펼쳐서 환경축제로서의 참 의미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대책으로 반딧불 축제장 인근에 있는 당산리 압수저수지 일대를 반딧불이 서식지로 만들면 축제 완성도와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거라는 예상이다.


 


이에 대해 황인홍 군수는 검토 결과 제한요소가 있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압수저수지 일원은 애반딧불이가 거의 서식하지 않고 복원에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만 탐사객의 만족도를 보장하기 어렵다”며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탐사방식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유송열 의원은 보충질문을 통해 반딧불이가 조금이라도 서식한다면 복원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라며 재차 서식지를 조성해줄 것을 강조했다.


 


유송열 의원은 이어 무주 추모의집 봉안당 이용률이 점차 상승해 머지않아 봉안당 증축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무연고 묘지를 정비해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주군에 호국원이 생기면 군민 호국의식 함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포화상태에 이른 임실호국원을 대체하고자 무주군이 호국원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봉안당 이용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고 영동군, 금산군 등 인접지역에서도 무주 추모의집 안치수요가 있어 내년에 636기의 안치당 증설을 계획했다며 봉안당 증설은 물론 무연고 묘지 정비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호국원 유치는 “보훈처에서 정책적으로 묘역조성은 하지 않고 봉안당으로만 안치한다는 계획이며 임실호국원 외 다른 지역에 묘역이나 봉안당을 조성할 계획이 아직 없다. 다만 보훈처의 정책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호국원 유치에 대응하겠다”며 대안으로 태권도인을 위한 봉안당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유송열 의원은 이어 한 때 높은 실적을 올리며 소득에 크게 기여했던 깻잎 작목이 무주군의 지원중단에 신음하고 있다며 영농지도를 포함한 적극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